🐄 다섯째 재앙: 가축병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라는 주님의 경고
탈출기 9장은 다섯째 재앙, 가축병으로 시작된다.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파라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라는 경고를 전달한다.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이집트의 모든 집짐승들에게 치명적인 흑사병이 닥칠 것이라 경고하셨다.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가축 구분
재앙은 신의 정의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스라엘 백성의 가축은 어떤 피해도 입지 않았지만, 이집트의 가축은 모두 흑사병으로 죽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의 보호가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파라오의 완고한 마음
파라오는 이스라엘의 가축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그의 완강함은 결국 이집트 전체를 재앙의 길로 이끌었다.
🔥 여섯째 재앙: 종기
재앙의 준비와 시작
모세와 아론은 주님의 명령대로 가마에서 그을음을 가져와 공중에 뿌렸다. 이 행동으로 이집트 전역에 종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사람과 짐승 모두 고통받았고, 요술사들조차 이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종기로 인한 혼란과 파라오의 완고함
종기의 고통 속에서도 파라오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다. 이는 주님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더욱 완고하게 하셨기 때문이었다.
🌨️ 일곱째 재앙: 우박
주님의 강력한 경고
우박 재앙은 주님의 능력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한 강력한 경고였다. 주님께서는 이 재앙을 통해 이집트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력을 보여주셨다.
피난 권고와 반응
주님께서는 우박이 내리기 전에 사람과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라는 경고를 주셨다. 이를 두려워한 사람들은 가축과 종을 피신시켰지만, 경고를 무시한 이들은 들에 남아 결국 재앙을 맞았다.
우박의 파괴력
모세가 하늘로 손을 뻗자 엄청난 우박과 번갯불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집트의 사람, 짐승, 식물 모두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고센 땅,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지역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
파라오의 후회와 재요구
재앙의 강도에 놀란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주님께 기도해 우박을 멈추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우박과 우레가 멈추자마자 다시 마음이 완강해져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재앙의 결과와 자연 피해
보리와 아마는 우박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밀과 귀리는 피해를 면했다. 파라오는 끝내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으며 재앙의 연속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