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다. 다양한 종류의 차는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개 이상 존재하며, 그만큼 차 문화는 깊고 넓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글로벌 차 판매량 TOP 10을 알아보자.
차 판매량 TOP 10 🏆
2021년 글로벌 차 판매량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의 집계를 기반으로 하였다. 아래는 단위가 만 톤으로 환산된 순위이다.
- 홍차 (Black Tea): 250만 톤
- 녹차 (Green Tea): 160만 톤
- 허브티 (Herbal Tea): 40만 톤
- 우롱차 (Oolong Tea): 10만 톤
- 백차 (White Tea): 2만 톤
- 향차/블렌드티 (Flavored/Blended Tea): 0.3만 톤
- 황차 (Yellow Tea): 0.3만 톤
- 흑차 (Dark Tea): 0.2만 톤
- 보이차 (Pu-erh Tea): 0.2만 톤
- 말차 (Matcha): 0.1만 톤
홍차: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차 ❤️
홍차의 명칭 ✍️
- 홍차(紅茶):
한자문화권에서 사용되는 명칭으로, 우러난 차의 붉은빛에서 유래되었다. - 블랙티 (Black Tea):
영어권에서는 찻잎의 검은 색깔에서 기인하여 블랙티라 부른다.
영국과 홍차 문화 🫖
홍차는 유럽 국가 중 영국에서 특히 사랑받는 음료이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차를 즐기는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문화가 있다. 이는 1840년 무렵 시작되어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홍차의 주요 생산 및 소비 🌍
- 인도:
현재 세계 홍차 최대 생산국(44%)이자 최대 소비국(72%)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도의 아삼(Assam)과 다르질링(Darjeeling)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차 산지이다.
차의 매력: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 🌿
차는 그 종류와 맛, 그리고 즐기는 방식의 다양성 덕분에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다. 각각의 차가 가진 독특한 풍미와 효능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음료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