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에 배움을 시작한 남자, 조지 도슨의 감동 이야기
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98세에 글을 배우기 시작해 101세에 자서전을 출간한 조지 도슨의 이야기는 나이와 관계없이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생애와 철학을 통해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진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의 출생과 어린 시절
조지 도슨은 1898년 미국 뉴올리언스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0형제의 맏이였던 그는 4살 때부터 학교에 다니는 대신 할머니와 함께 밭일을 해야 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을 지며, 배움의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었다. 도슨은 글을 배우지 못한 채 성장했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살아야 했다.
까막눈임을 숨기고 치열하게 살아간 성인 시절
성인이 된 도슨은 미국 전역, 캐나다, 멕시코를 오가며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그는 규칙과 표지판을 통째로 외우며 까막눈임을 숨겼다. 심지어 그의 자녀들조차도 아버지가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정도였다. 도슨은 글을 모르지만 인생을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갔다.
낚시로 소일하던 노년과 98세의 도전
나이가 들어 도슨은 고향으로 돌아와 낚시를 하며 평온한 노년 생활을 보냈다. 그러나 98세가 되던 해, 그는 인근 학교에서 성인을 위한 글 교육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학교로 향했다. 이틀 만에 알파벳을 다 익힌 그는 글을 배우기 시작한 뒤로 한 번도 지각하지 않으며 꾸준히 학습했다. 도슨은 비록 늦은 나이에 배움을 시작했지만, 그 열정은 누구보다 강렬했다.
101세에 출간한 자서전, 그리고 전 세계에 울림을 준 그의 삶
글을 배우고 나서 도슨은 101세에 자서전 **’인생은 아름다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나이가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도슨의 삶은 나이에 관계없이 인생에서 도전하고 배움을 추구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감동적인 사례가 되었다.
아버지의 가르침과 도슨의 철학
도슨이 긴 세월 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한 가지 가르침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아버지는 “인생은 좋은 것이고, 점점 나아지는 것”이라고 늘 말씀하셨다. 이 말은 도슨이 오랜 세월 동안 어려움을 견디며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해 준 중요한 동기부여였다. 그의 이야기는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게 한다.
나이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
조지 도슨의 삶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마침표가 찍히기 전까지는 누구도 마지막을 알 수 없다는 것을 배운다.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 그것이 꿈을 이루는 데에 장애물이 될 수는 없다. 도슨은 98세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그 도전은 그의 인생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이제 당신도 나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오늘의 교훈
“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것이다.”
– 조지 번스
조지 도슨의 이야기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새로운 출발의 기회라는 점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나이든 젊은이든, 누구나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
해시태그
#조지도슨 #늦었다고할때가가장빠를때 #98세의도전 #인생은아름다워 #까막눈의기적 #나이는숫자에불과하다 #도전 #글을배운노인 #평생배움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