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답서스를 풍성하게 키우는 비법

스킨답서스: 거실을 밝혀주는 인기 식물

스킨답서스는 많은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 이 식물은 고유의 클래식한 매력과 다양한 무늬를 가진 종들로, 집안 인테리어에 밝은 분위기를 더해준다. 원산지는 남태평양의 솔로몬 제도로, 흔히 “악마의 아이비” 또는 “골든 포토스”라고도 불린다. 스킨답서스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 식물로 적합하다.


스킨답서스를 예쁘고 풍성하게 키우는 방법

덩굴 길이 조절로 아름다움 더하기

스킨답서스를 풍성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덩굴이 적절한 길이로 자라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잉 화분을 활용해 덩굴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하고, 선반이나 높은 곳에 두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다.

벽면을 타고 자라도록 유도

덩굴을 벽에 고정하여 스킨답서스가 벽면을 타고 자라도록 할 수 있다. 클리핑을 통해 덩굴을 벽에 부착하거나, 공중에 다른 장식을 활용해 더욱 독특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만들 수 있다.

이끼 스틱을 활용한 자라기

모스 스틱을 사용하여 공중뿌리가 잘 자라도록 유도하면, 스킨답서스의 잎이 풍성해진다. 이끼막대는 시간이 지나면 잎으로 덮여 감춰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스킨답서스의 최적 환경

햇빛과 조명

스킨답서스는 밝은 간접 조명을 선호하며,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이상적이며, 햇빛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물주기

스킨답서스의 흙은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과도한 물은 뿌리 부패를 일으킬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하며, 겨울철에는 물을 덜 주는 것이 좋다.

습도 유지

높은 습도를 선호하는 식물이지만, 건조한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가습기나 미스트를 활용해 습도를 유지하면 더 건강하게 자란다.

비료 공급

성장기에는 2~3개월에 한 번씩 균형 잡힌 수용성 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비료는 스킨답서스의 성장 속도를 높여 더 풍성한 잎을 기대할 수 있다.

온도 관리

스킨답서스는 겨울철 온도가 10°C 이상일 때 건강하게 자라며, 다른 계절에는 15~25°C 사이의 온도가 이상적이다.


분갈이와 번식 방법

분갈이 시기

스킨답서스의 뿌리가 화분을 꽉 채우게 되면 자라지 못하므로, 봄과 여름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작은 화분에서 키우는 경우, 화분이 작아 보이거나 뿌리가 화분 밖으로 나올 때 분갈이를 진행하면 좋다.

번식 방법

스킨답서스는 가지와 덩굴을 자르고 물이나 흙에 심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잘린 가지를 물에 담가 뿌리를 내리게 한 후 새로운 화분에 심으면, 더욱 풍성한 식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번식된 가지는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내공기 정화식물 TOP 6: 집안 공기를 바꿔줄 비밀 무기

1. 벵갈고무나무 (Banyan Tree)

벵갈고무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했다. 초미세먼지 제거와 음이온 발생량이 뛰어나며, 특히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한 식물 중 하나로 손꼽혔다. 생육온도는 21~25°C가 적당하며, 중간 이상 높은 광도가 필요했다. 거실 창 측이나 발코니 내측에서 키우는 것이 좋았다.


2. 스킨답서스 (Scindapsus)

천남성과 식물에 속하는 스킨답서스는 공기 정화 기능이 매우 우수했다. 초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났으며, 주방의 기능성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생육온도는 21~25°C로 유지하면 좋았고, 어떤 광도에서도 잘 자라 실내의 어두운 곳에서도 키우기 쉬웠다. 하지만 애완동물에게는 칼슘옥살레이트 성분으로 인해 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3. 아레카야자 (Yellow Palm)

마다가스카르 원산의 아레카야자는 ‘황야자’로도 불리며, 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 선정한 50가지 식물 중 최종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식물은 특히 가습 효과가 우수해 1.8m 높이의 아레카야자가 하루 동안 약 1L의 수분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연기와 휘발성 화학물질 정화 능력도 탁월했으며, TV, 컴퓨터, 에어컨 등 전자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전자파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됐다. 생육온도는 16~30°C로, 실내 환경에 잘 적응했다.


4. 스파티필럼 (White Anthurium)

스파티필럼은 천남성과 식물에 속하며, 공기 정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아세톤, 메틸알코올, 에티알코올, 벤젠, 암모니아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고, 음이온 발생량도 많았다. 생육온도는 12~30°C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고온 다습하게 관리하면 좋았다.


5. 아이비 (Ivy)

아이비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덩굴 식물로, 오래전부터 그리스인들이 신경통과 류머티즘, 기침 완화 등에 사용해온 역사적인 식물이었다.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포름알데히드를 없애고 가습 효과도 우수했다. 흙에서도 잘 자랄 뿐만 아니라 물에 담가두기만 해도 자라는 수경식물로, 관리가 쉬웠다.


6. 테이블야자 (Parlour Palm)

테이블야자는 종려에 속하는 식물로, 가습 효과가 뛰어나고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같은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유용했다. 생육온도는 18~24°C로, 병충해에 강하고 환경 적응력이 빠른 것이 특징이었다. 반양지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애완동물과 함께 키워도 독성이 없어 안전했다.


테이블야자와 아레카야자의 차이점

  • 테이블야자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으며, 잎이 종이와 같거나 약간 건조한 느낌을 줬다. 아레카보다 잎이 얇고 짧았다.
  • 아레카는 잎에 광택이 있으며 탄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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