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슈머, 소비자의 새로운 변신

💡 팬슈머란 무엇인가?

팬슈머(Fansumer)는 팬(F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단순히 소비에 그치지 않고 상품이나 브랜드의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기존의 소비자 개념을 넘어, 이제 소비자는 브랜드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 팬과 소비자가 결합한 신개념

팬슈머라는 용어는 팬(F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다. 팬이 단순한 브랜드의 지지자에 그치지 않고 소비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비자와 차별화된다.

이들은 상품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거나 참여하며, 때로는 제조 과정에도 관여한다. 즉,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면서 소비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라고 할 수 있다.


📊 팬슈머, 10대 트렌드로 소개되다

2020년 경자년(쥐띠해)에 김난도 서울대 소비학과 교수는 팬슈머를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소개했다. 이 트렌드는 ‘마이티 마이스(MIGHTY MICE)’라는 키워드로 표현되었으며, “작지만 강력한 소비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팬슈머 트렌드는 Y(You’re with us, fansumer)라는 슬로건으로도 정의되며, 소비자가 단순한 고객이 아닌 브랜드의 성장 파트너로 자리 잡는 현상을 나타낸다.


🎯 팬슈머의 특징과 영향력

팬슈머는 단순한 소비에서 벗어나 자신이 상품이나 브랜드를 키워냈다는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며 소비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영향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팬슈머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 비판하고 간섭하며, 견제를 일삼기도 한다. 이는 브랜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이처럼 팬슈머는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에 깊이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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