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대학 진학률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 OECD의 최신 데이터(2021년)에 따르면, 25세에서 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 기준으로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무려 69.3%로, 이는 OECD 국가 평균인 47.1%보다 22%나 높은 수치이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학 진학률로, 한국의 교육열과 대학 진학에 대한 강한 사회적 기대를 반영한다.
주요 국가별 고등교육 이수율 비교
OECD 통계에 따르면, 대학 진학률 평균보다 높은 국가는 아래와 같다.
- 한국: 69.3%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 캐나다: 66.4%로 한국에 이어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다.
- 일본: 64.8%로 아시아 국가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 영국: 57.5%로 유럽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한다.
- 호주: 54.3%로 OECD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 미국: 51.2%로 주요 경제 대국 중에서는 평균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 프랑스: 50.3%로 절반 이상의 대학 진학률을 기록하며 상위 10위 내에 위치했다.
OECD 평균은 47.1%로, 이 수치를 기준으로 각국의 고등교육 이수율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OECD 평균 이하의 국가들
OECD 평균보다 낮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는 국가들도 있다.
- 터키: 39.8%로 평균을 약간 밑돈다.
- 독일: 35.9%로 유럽 대국이지만 비교적 낮은 진학률을 기록한다.
- 이탈리아: 28.3%로 유럽 내에서도 낮은 편에 속한다.
이 외에도 일부 국가들은 대학 진학률이 평균 이하로 더 크게 하락한다.
하위권에 위치한 국가들
고등교육 이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하위권 국가들도 있다.
- 인도네시아: 18.7%로 대학 진학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 아르헨티나: 19.0%로 남미 지역의 평균보다도 낮다.
- 브라질: 23.2%로 남미 주요 국가 중 낮은 진학률을 보인다.
- 멕시코: 27.1%로 OECD 회원국 중에서도 낮은 대학 진학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통계는 각국의 교육 접근성과 대학 교육에 대한 인식 차이를 반영하며, 이를 통해 교육 제도나 사회적 기대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