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의 지형 변화: 한국 점유율 TOP 5 분석

2023년 검색 포털의 지형 변화: 한국 점유율 TOP 5 분석

2023년 한국 검색 포털 점유율 TOP 5

2023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5천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의 웹사이트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 데이터는 국내 검색 포털의 점유율 변화와 콘텐츠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검색 엔진의 지배력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검색 엔진 대안을 찾아가는 소비자들

이제 더 많은 사용자가 전통적인 검색 엔진 대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정보를 찾고 있다. 이 현상은 특히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며, 검색 엔진의 대안으로 이러한 플랫폼들이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국내 검색 엔진 점유율 TOP 5 분석

1. 네이버 (NAVER)

네이버는 여전히 한국 검색 포털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23년 11월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네이버는 58.0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 10명 중 6명이 주로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2018년과 비교하면 네이버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2. 구글 (GOOGLE)

구글은 한국 내 검색 엔진 시장에서 32.0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네이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검색 엔진이다. 특히 2018년 대비 구글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해 왔다. 이는 글로벌 검색 엔진으로서의 강점과 함께, 더 많은 사용자가 구글의 검색 결과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다음 (DAUM)

다음은 4.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 자리에 머물렀다. 그러나 다음의 점유율은 2018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포털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했던 다음은 현재 네이버와 구글에 밀리며 그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4. 빙 (BING)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Bing)은 2.63%의 점유율을 보이며, 한국에서의 존재감을 서서히 키우고 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특히 특정 기술 검색이나 글로벌 정보 검색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빙을 찾는 추세다.

5. 줌 (ZUM)

줌은 한국 검색 엔진 시장에서 0.27%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 비록 소수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특정 사용자층을 타겟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가 특징이다.

검색 엔진 사용자 수 변화: 네이버 vs. 다음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서 2023년 10월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Android와 iOS 사용자 5,120만 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사용자 수를 비교한 결과, 두 포털 간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네이버는 4,295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의 성장을 이뤘다. 반면 다음은 724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사용자 수가 33%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는 네이버가 콘텐츠 다양성과 검색 품질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네이버와 다음 간의 격차는 매년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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