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생성형 AI, 챗GPT가 압도적!

📊 챗GPT, 전 세대에서 1위 차지

최근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성형 AI는 단연 챗GPT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 5120만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챗GPT가 전 세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AI 활용도에 대한 세대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세대별 챗GPT 사용 현황을 보면, 20대가 19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152만명), 40대(127만명), 20세 미만(72만명), 50대(63만명), 60대 이상(26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도 26만명이나 챗GPT를 사용하고 있어, 연령을 불문하고 챗GPT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 토종 AI의 추격, 뤼튼과 에이닷

챗GPT의 독주 속에서도 국내 AI 서비스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토종 AI 중에서는 뤼튼에이닷이 뒤를 잇고 있다.

뤼튼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세 미만(24만명), 20대(33만명), 30대(22만명)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40대(12만명)와 50대(11만명)에서는 3위, 60대 이상(1만4000명)에서는 4위에 머물렀다.

에이닷은 중·장년층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0대(19만명), 50대(13만명), 60대 이상(7만명)에서 2위를 차지하며 챗GPT의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는 젊은 층이 뤼튼을 선호하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 딥시크, 급부상 후 급락한 이유

한때 챗GPT의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는 현재 부진을 겪고 있다.

🛠 초기 돌풍
딥시크는 1월 출시 직후 빠르게 성장하며 한국에서도 12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특히 1월 4주차 기준으로 챗GPT에 이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 현재 순위 하락
그러나 3월 조사에서는 5~7위로 밀려나며, 초반의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AI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신뢰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 서비스 중단 논란
딥시크의 가장 큰 문제는 개인정보 수집 논란이다. 한국 정부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2월 15일부로 국내에서의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딥시크는 국내 AI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잃고 있다.


🔎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변수는?

챗GPT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토종 AI의 성장은 계속될 것
개인정보 보호 이슈가 AI 시장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 큼

한국 AI 시장은 여전히 챗GPT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뤼튼과 에이닷 같은 국내 AI의 성장이 주목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인해 특정 AI 서비스의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의 AI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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