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은 선물이다
성탄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다. 성탄은 하느님이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주셨다.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은 이를 잘 요약한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내어주셨다. 믿는 이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며, 사랑의 희생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다.
✝️ 성탄의 깊은 의미
성탄은 단순히 기쁨만의 날이 아니다. 하느님의 손해를 동반한 날이다.
- 하느님: 자신의 가장 소중한 외아들을 내어주심.
- 예수님: 약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놓으심.
이러한 희생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시 태어나는 삶 (Re-born)**의 기회를 주셨다.
🙏 믿는 사람과 세속적 삶의 차이
믿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세상과 다르다.
- 무신론자:
- “다 그렇지 뭐”라며 삶을 되는대로 살아간다.
- 종교인:
- 착한 일을 하면 천국 마일리지를 쌓는다는 믿음을 갖는다.
- 공덕 쌓기에 집중한다.
- 신앙인:
- 영생을 추구하며 하느님의 뜻을 삶의 중심에 둔다.
- 십자가의 의미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희망을 찾는다.
종교인은 하느님을 자기편으로 만들려 하지만, 신앙인은 자신이 하느님의 편에 서려고 노력한다.
🕊️ 성급함을 이기는 지혜
프란츠 카프카는 인간의 문제를 이렇게 표현했다.
“인간은 성급함 때문에 낙원에서 추방되었고, 게으름 때문에 낙원에 들어가지 못한다.”
우리 사회는 속도전을 강요한다. 이런 환경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 한 번 더 생각하면 미움이 줄어든다.
- 실수를 줄이고, 타인의 행동과 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 게으름 극복하기
성경 역대기하 29장 17절은 게으름을 이렇게 경고한다.
이제 내 아들들이여, 게으름을 피우지 마시오. 주님께서 그대들을 선택하셨기 때문이오.
게으름은 단순한 태만이 아니라, 기도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것이다.
- 하느님은 꾸준함을 보신다.
-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결국 들어주신다.
또한, 달란트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받은 달란트에 감사하며 충실히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소명은 이를 잘 활용하고 나누는 것이다.
🌟 결론
대림시기는 깨어 있어 하느님의 선물을 기다리는 시간이다. 성급함을 버리고, 꾸준함과 감사로 우리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성탄의 참된 기쁨과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