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출기 20장: 십계명과 하느님의 말씀을 되새기다

📜 십계명: 하느님의 법을 새기다

십계명은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계율이다. 이는 단순한 법적 명령이 아니라,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성스러운 약속이다.


하느님이 이집트 종살이에서 이끌어내심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하던 이집트 땅에서 구원하였다. 이는 하느님이 약속을 지키시는 분임을 보여준다.


다른 신을 섬기지 말 것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금지되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과의 언약에 충실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상 제작 및 경배 금지

  • 하늘과 땅, 물속에 있는 모든 형상을 본뜬 신상을 만들어 경배해서는 안 된다.
  • 하느님은 질투하는 하느님으로, 조상의 죄악은 삼 대 사 대까지 갚으시지만,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까지 자애를 베푸신다.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지 말 것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는 하느님께 벌을 받게 된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것

엿새 동안 일하고 이렛날에는 안식해야 한다.

  • 가족, 종, 동물 모두 쉬어야 하며, 안식일은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쉰 날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부모를 공경할 것

부모를 공경함으로써 하느님이 주신 땅에서 오래도록 살게 된다.


살인 금지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간음 금지

정결한 삶을 살며 간음을 피해야 한다.


도둑질 금지

남의 것을 탐내거나 훔쳐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 금지

이웃을 해치는 거짓 증언은 하느님 앞에서 큰 죄로 여겨진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 것

  • 이웃의 집, 아내, 종, 가축 등 모든 소유물을 탐내는 것은 금지된다.

🌩️ 백성이 모세의 중개를 요청하다


백성의 두려움

백성은 우렛소리와 불길, 뿔 나팔 소리, 연기로 싸인 산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였다.

  • 하느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면 죽을까 두려워하며 모세에게 중재를 요청하였다.

모세의 답변

모세는 하느님이 백성을 시험하시고, 경외심을 갖게 하여 죄짓지 않게 하시기 위해 오셨음을 전했다.

  • 백성은 멀찍이 서 있었고, 모세는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갔다.

🛕 계약의 책: 제단에 관한 법


하느님의 말씀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직접 소통하며, 은이나 금으로 신을 만들어 섬기지 말 것을 명령하였다.


흙으로 제단 제작

흙으로 제단을 만들어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칠 것을 명하였다.

  • 하느님의 이름이 기억되는 곳에서는 하느님이 강복하신다.

돌로 제단 제작 시 규정

  • 다듬은 돌은 사용할 수 없으며, 정을 대면 제단이 부정해진다.

제단 사용 규정

  • 제단에 층계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이는 알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가톨릭성경] 기적과 승리의 기록, 탈출기 17장의 가르침 🌊

마싸와 므리바의 물 💧

이스라엘 자손들이 신 광야를 떠나 르피딤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마실 물이 없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모세에게 불평과 시비를 걸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여정
  • 신 광야를 떠나 르피딤에 진을 침.
  • 백성이 마실 물이 없자 불평함.
    • 백성의 요구
      • “우리가 마실 물을 내놓으시오.”
      • 모세와의 갈등 시작.
    • 백성의 불만
      • “우리와 자식, 가축을 목말라 죽게 하려는 것이냐?”
모세의 호소와 주님의 응답
  • 모세의 간구
    • 주님께 부르짖음.
    • “제가 이 백성에게 무엇을 해야 합니까?”
  • 주님의 지시
    • 이스라엘 원로들과 함께 나아갈 것.
    • 나일강을 친 지팡이를 들고 호렙의 바위로 갈 것.
바위에서 터져 나온 물
  • 모세가 호렙 바위를 치자 물이 터져 나옴.
  • 백성이 그 물을 마시며 갈증을 해소함.
장소의 이름
  • 그곳을 마싸와 므리바라 이름함.
    •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을 시험하고 시비를 벌였던 사건을 기억하기 위함.

아말렉족과의 전투 ⚔️

르피딤에서 이스라엘은 아말렉족의 공격을 받았다. 이 전투는 모세와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주님의 도우심으로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아말렉족의 공격과 모세의 지시
  • 아말렉족의 공격
    • 르피딤에서 이스라엘과 전투를 벌임.
  • 모세의 지시
    • 여호수아에게 장정들을 뽑아 전투를 준비하도록 명령.
    • 모세는 하느님의 지팡이를 들고 언덕에 올라감.
전투의 상황
  • 모세의 손과 전투 결과
    •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우세.
    •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우세.
모세의 손을 받쳐 준 아론과 후르
  • 모세의 손이 무거워질 때
    • 아론과 후르가 돌을 가져다 모세를 앉힘.
    • 양옆에서 모세의 손을 받쳐 줌.
    • 해가 질 때까지 손이 처지지 않음.
승리와 기념
  • 전투의 결과
    •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그의 백성을 칼로 무찔러 승리함.
  • 주님의 선언
    • 모세에게 이 일을 기념으로 책에 기록하라 명령.
    •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하늘 아래에서 없앨 것을 여호수아에게 알림.
  • 모세의 제단
    • 모세가 제단을 쌓고 이름을 야훼 니씨라 함.
    • “손 하나가 주님의 어좌를 거슬러 들리리니 주님과 아말렉 사이에 대대로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가톨릭성경] 탈출기16장 : 🌾 광야에서 내린 기적의 양식, 만나와 메추라기

🗺️ 이스라엘 자손들의 여정

이스라엘 자손들은 엘림을 떠나 신 광야에 도착하였다. 이때는 이집트 탈출 후 둘째 달 보름이었다. 그들은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으나, 광야의 고된 환경은 불만과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 이스라엘 자손들의 불평

이스라엘 백성은 고기 냄비와 빵이 있던 이집트를 떠올리며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였다. 그들은 배고픔에 지쳐 “우리를 굶겨 죽이려는 것이냐”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는 그들이 자유와 신뢰 대신 과거의 안락함을 그리워했음을 보여준다.


🙏 주님의 응답과 시험

하느님은 그들의 불평을 들으시고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자비가 아닌 시험의 한 과정이었다. 백성은 날마다 먹을 만큼만 양식을 거두어야 했으며, 엿샛날에는 두 배를 거두어 안식일 규정을 따르도록 명령받았다.


📣 모세와 아론의 선언

모세와 아론은 백성에게 주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셨음을 상기시켰다. 주님께서는 저녁에는 고기를, 아침에는 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불평은 단순히 모세와 아론을 향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 주님의 영광과 메시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바라볼 때, 구름 속에 나타난 주님의 영광을 목격하였다. 주님은 이 광경을 통해 자신이 살아 계심을 드러내셨고, 백성에게 양식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였다.


🐦 메추라기와 만나의 제공

저녁에는 메추라기 떼가 진영을 덮어 백성이 고기를 먹을 수 있었고, 아침에는 이슬과 함께 만나가 내렸다. 이 만나는 서리 같은 잔 알갱이로, 백성은 처음 보며 “이게 무엇이냐?”라 물었다.


🍞 만나의 특징과 규칙

만나는 고수풀 씨앗처럼 하얗고 꿀 섞은 과자 같은 맛이었다. 백성은 식구 수대로 한 오메르씩 거두어야 했고, 남기면 구더기가 생기고 악취가 났다. 엿샛날에는 두 배를 거두어 안식일에는 쉬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게 하셨다.


🛑 안식일 규정

엿샛날에 주님은 이틀치 양식을 제공하여 백성이 안식일에는 쉬게 하셨다. 안식일에 양식을 거두려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이는 안식일의 신성함과 주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 만나의 이름과 보관

만나는 대대로 보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 오메르의 만나를 항아리에 담아 증언판 앞에 두어 자손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증거하도록 하였다. 만나는 광야 생활 동안 주님의 신실함을 상징하였다.


⏳ 사십 년간의 만나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 경계에 이를 때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다. 이는 주님이 끝까지 백성을 돌보셨음을 보여준다. 한 오메르는 십분의 일 에파에 해당하는 단위로, 백성의 필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가톨릭성경] 위대한 구원의 찬가, 탈출기 15장의 깊은 의미

🎶 모세의 노래로 드러난 주님의 위대함

탈출기 15장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넌 후, 주님께 드린 감격의 찬양으로 시작된다.
이 노래는 주님의 위대함과 구원의 기적을 노래하며, 이스라엘의 믿음을 굳건히 하는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 주님께 대한 찬양

모세는 주님의 힘과 구원을 찬양하며 그분이 전쟁의 용사임을 선포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께서 파라오의 병거와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신 일을 노래로 기렸다.

  • 주님은 백성의 힘과 굳셈의 근원이 되셨다.
  • 이집트 군대를 바다 깊숙이 던지신 놀라운 구원을 이루셨다.

🌊 이집트 군대의 멸망과 주님의 권능

파라오의 강력한 군대도 주님의 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바닷물이 그들을 삼키며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냈다.

  • 깊은 물 속으로 가라앉은 군관들
  • 주님의 권능으로 원수를 완전히 짓부수심

🌟 주님의 거룩함과 영광

주님은 다른 신들과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함을 가지셨다.
그분은 거룩함으로 영광을 드러내며, 기적과 위업을 보여주셨다.

  • 바람을 일으켜 바다를 덮으심
  • 신들 가운데 독보적인 주님의 거룩함

💃 미르얌의 노래로 이어진 찬양

모세의 누이 미르얌도 백성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손북을 들고 춤을 추었다.
여자들이 함께 노래하며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다.

  • “주님께 노래하여라.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네.”

💧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꾼 주님

광야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백성들에게 주님은 기적을 베푸셨다.
쓴 물이 단물로 변화하며, 백성은 주님의 자비를 경험했다.


🔥 주님의 규정과 시험

주님은 이곳에서 백성을 시험하시며 규정과 법규를 세우셨다.
백성이 계명을 잘 지킬 경우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것을 약속하셨다.

  • 주님께서는 백성을 자애로 인도하셨다.
  • 주님의 눈에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 엘림에서의 안식과 충만한 은혜

백성은 엘림에서 풍요로움을 경험했다.
샘 열두 개와 야자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 엘림은 주님이 베푸신 안식처였다.

  • 물가에 진을 치며 쉼과 평안을 누림

결론

탈출기 15장은 주님의 권능과 백성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노래한다.
모세와 미르얌의 노래를 통해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 모세와 바다의 기적: 탈출기 14장의 깊은 메시지

🕊️ 에탐에서 갈대 바다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에탐에서 주님의 지시에 따라 갈대 바다로 이동하였다.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되돌아가 바닷가에 진을 치라고 명령하셨다. 이는 이집트의 파라오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다.

  • 주님의 의도
    •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게 함.
    •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어 이집트인들에게 주님임을 깨닫게 함.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의 명령을 따랐고, 바닷가에 진을 쳤다.


🛡️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인들을 뒤쫓다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낸 결정을 후회하며 군대를 동원하였다.

  • 파라오의 군대 준비
    • 병거 600대와 정예 부대를 포함한 대규모 군사 동원.
    • 이스라엘 자손들을 추격하며 그들을 위협.
  • 이스라엘 자손들의 반응
    • 두려움에 빠져 주님께 부르짖음.
    • 모세에게 불만과 절망을 표하며 이집트에서 죽게 놔두었어야 했다고 토로.

모세는 백성을 격려하며 주님의 구원을 믿으라고 선언하였다.
“주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터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 이스라엘인들이 바다를 건너다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명령하셨다.

  • 바다의 기적
    •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손을 뻗자 바다가 갈라짐.
    • 샛바람이 바닷물을 밀어내어 마른땅이 형성됨.
    •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이집트와 이스라엘 군대 사이를 분리.

이스라엘 자손들은 좌우에 물의 벽이 있는 마른땅을 안전히 건너갔다.

  • 이집트 군대의 추격
    • 병거와 기병들이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감.
    • 주님께서 병거의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혼란 발생.
    • “주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신다”라는 두려움 속에 후퇴하려 했으나 실패.

⚡ 주님의 권능과 승리

주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바닷물을 되돌리라고 명령하셨다.

  • 이집트 군대의 멸망
    • 물이 되돌아와 이집트 군대가 바다 가운데서 전멸.
    • 파라오의 모든 병거와 군대가 물에 덮임.
  • 이스라엘의 구원
    •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른땅을 안전히 건넜다.
    • 죽은 이집트인들의 모습을 보며 주님의 구원을 확인.
  •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
    • 주님의 큰 권능을 보고 경외심을 가짐.
    • 주님과 모세를 신뢰하며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함.

🕊️ 출애굽의 여정과 믿음의 상징: 탈출기 13장 해설

✨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헌신과 감사의 상징

가톨릭 성경 탈출기 13장은 맏아들과 맏배를 봉헌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태를 처음 열고 나온 첫아들은 주님께 봉헌된다.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의 첫 새끼도 포함되며, 이는 모든 생명의 주관자가 주님임을 상기시킨다. 봉헌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주님께 대한 감사와 순종의 표현이다.


🍞 누룩 없는 빵의 세칙: 해방의 기억

이집트에서의 해방 기억
종살이하던 집에서 나온 날을 기억하라는 모세의 지침이 등장한다. 이는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셨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누룩 없는 빵의 중요성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만 먹어야 하며, 영토 어디에서도 누룩이 발견되지 않아야 한다. 이는 이집트를 떠날 당시 급박했던 상황과 주님의 구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축제와 교육
이렛날은 주님을 위한 축제일로 지켜야 한다. 자녀들에게 출애굽 사건의 의미를 설명하며, 주님의 구원의 역사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손과 이마에 기념의 표지를 두어 주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도록 한다.


🐑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세칙: 주님의 소유

가축과 첫 새끼 봉헌
태를 처음 연 가축의 수컷은 주님께 바쳐야 한다. 나귀의 첫 새끼는 양으로 대속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목을 꺾어야 한다.

자식의 맏아들 대속
맏아들은 모두 대속되어야 한다. 이는 주님의 구원의 행위를 기념하며, 백성들이 끊임없이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도록 한다.

후대 교육의 중요성
후손이 이유를 물으면,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셨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또한 파라오의 고집과 주님의 심판 사건을 설명하며, 구원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승해야 한다.

구원의 표징
손과 이마에 표지를 둠으로써, 주님의 능력과 구원을 항상 마음에 새기도록 한다.


🌟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나다: 하느님의 인도와 보호

하느님의 인도
하느님은 가장 가까운 길이 아닌 광야 길을 선택하셨다. 이는 백성이 전쟁을 두려워해 되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배려였다.

요셉의 유골 운반
모세는 요셉의 맹세를 기억하며, 그의 유골을 이끌고 나왔다. 요셉은 하느님의 구원을 예견하며, 자신의 유골이 함께 이동하도록 부탁했었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보호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비추어 주셨다. 구름과 불기둥은 하느님이 항상 백성과 함께하신다는 상징이며, 보호의 표징이었다.


📌 결론: 신앙과 순종으로의 초대

탈출기 13장은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누룩 없는 빵의 세칙, 구원의 표징,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통해 신앙과 순종의 본질을 강조한다. 이 이야기는 하느님의 구원을 기념하며, 그분의 인도를 신뢰하는 삶을 살도록 초대한다.

[가톨릭성경] 탈출기10장 : 이집트를 뒤흔든 재앙: 여덟째와 아홉째 재앙의 교훈 🌍

메뚜기 소동: 여덟째 재앙의 시작 🦗

주님의 경고

모세는 주님의 명령을 받아 파라오에게 나아갔다.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여전히 완고했고, 주님께서는 이를 통해 자신의 표징을 드러내셨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 후손들에게 주님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파라오와의 대화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에게 경고했다. 만약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는다면, 메뚜기 떼가 이집트를 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재앙은 남은 식량과 나무를 모두 파괴하며,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재앙의 시작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자, 모세는 지팡이를 들어 샛바람을 불게 했다. 이 바람은 메뚜기 떼를 이집트로 몰고 왔다. 메뚜기 떼는 땅을 덮어 어두움을 만들고, 모든 식물을 파괴했다.

파라오의 후회

파라오는 재앙의 무서움을 깨닫고 모세와 아론을 불러 자신의 죄를 인정했다. 그는 재앙을 거두어 달라고 간청하며 기도를 요청했다. 모세의 기도로 메뚜기 떼는 사라졌지만,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못하게 하셨다.


어둠의 재앙: 아홉째 재앙의 강력함 🌑

짙은 어둠의 시작

주님의 말씀에 따라 모세가 손을 하늘로 뻗자, 사흘 동안 짙은 어둠이 이집트를 덮었다. 이 어둠은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만큼 깊었으며, 사람들은 서로를 볼 수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곳은 빛이 존재했다.

파라오와의 대화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의 어린아이들은 함께 갈 수 있다고 허락했지만, 양 떼와 소 떼는 남겨 두라고 주장했다.

모세의 주장

모세는 희생 제물과 번제물을 위해 가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집트를 떠날 때까지 무엇을 바칠지 알 수 없기에 모든 가축이 함께 가야 함을 설명했다.

파라오의 분노

파라오는 모세에게 다시는 자신의 얼굴을 보지 말라고 경고했다. 모세는 그의 말을 받아들였고, 파라오와의 대화는 끝이 났다.


이집트 재앙에서 배울 교훈 🛡️

이 두 재앙은 하느님의 권능과 인류의 완고함이 불러올 결과를 잘 보여준다. 메뚜기와 어둠을 통해 주님은 자신의 계획을 성취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구원을 받았다.

⚡ 탈출기 9장, 신의 경고와 재앙의 기록

🐄 다섯째 재앙: 가축병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라는 주님의 경고
탈출기 9장은 다섯째 재앙, 가축병으로 시작된다.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파라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라는 경고를 전달한다.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이집트의 모든 집짐승들에게 치명적인 흑사병이 닥칠 것이라 경고하셨다.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가축 구분
재앙은 신의 정의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스라엘 백성의 가축은 어떤 피해도 입지 않았지만, 이집트의 가축은 모두 흑사병으로 죽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의 보호가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파라오의 완고한 마음
파라오는 이스라엘의 가축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그의 완강함은 결국 이집트 전체를 재앙의 길로 이끌었다.


🔥 여섯째 재앙: 종기


재앙의 준비와 시작
모세와 아론은 주님의 명령대로 가마에서 그을음을 가져와 공중에 뿌렸다. 이 행동으로 이집트 전역에 종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사람과 짐승 모두 고통받았고, 요술사들조차 이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종기로 인한 혼란과 파라오의 완고함
종기의 고통 속에서도 파라오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다. 이는 주님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더욱 완고하게 하셨기 때문이었다.


🌨️ 일곱째 재앙: 우박


주님의 강력한 경고
우박 재앙은 주님의 능력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한 강력한 경고였다. 주님께서는 이 재앙을 통해 이집트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력을 보여주셨다.

피난 권고와 반응
주님께서는 우박이 내리기 전에 사람과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라는 경고를 주셨다. 이를 두려워한 사람들은 가축과 종을 피신시켰지만, 경고를 무시한 이들은 들에 남아 결국 재앙을 맞았다.

우박의 파괴력
모세가 하늘로 손을 뻗자 엄청난 우박과 번갯불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집트의 사람, 짐승, 식물 모두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고센 땅,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지역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

파라오의 후회와 재요구
재앙의 강도에 놀란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주님께 기도해 우박을 멈추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우박과 우레가 멈추자마자 다시 마음이 완강해져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재앙의 결과와 자연 피해
보리와 아마는 우박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밀과 귀리는 피해를 면했다. 파라오는 끝내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으며 재앙의 연속을 선택했다.

[가톨릭성경] 🌊 파라오의 고집과 재앙의 연속: 탈출기 8장의 교훈

🐸 개구리 재앙: 이집트를 뒤덮은 녹색 공포


주님의 지시
모세와 아론에게 주님이 명령하였다. 아론은 지팡이를 들어 이집트 땅 곳곳에서 개구리들이 올라오도록 하였다. 이는 이집트 전역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집트의 대응
요술사들도 자신들의 마술로 개구리를 소환하며, 주님의 능력을 흉내 내었다. 하지만 재앙이 커지자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기도를 요청하며 이를 해결하려 했다.

모세의 중재
모세는 파라오에게 기도 시점을 물었다. 파라오의 요청에 따라 모세는 주님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기도하였다. 이는 주님의 능력을 파라오와 이집트 백성에게 증명하기 위함이었다.

재앙의 결과
기도 후 개구리들은 죽어 땅을 악취로 뒤덮었다. 하지만 재앙이 해소되자 파라오는 다시 마음을 완강히 하여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 모기 소동: 먼지가 변한 끔찍한 재앙


주님의 지시
아론이 지팡이로 땅의 먼지를 치자, 그것이 모기로 변하여 사람과 짐승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재앙은 이집트 전역을 휩쓸었다.

재앙의 확산
모기가 모든 사람과 동물에게 퍼지며 고통을 주었다. 먼지까지 모기로 변하면서 이집트는 큰 혼란에 빠졌다.

요술사의 실패
이집트 요술사들은 동일한 재앙을 만들어내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그들은 “이것은 하느님의 손가락이다”라고 인정하며 주님의 능력을 깨닫게 되었다.

파라오의 반응
하지만 파라오는 여전히 마음을 완고히 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다. 그의 고집은 결국 더 큰 재앙을 초래하였다.


🪰 등에 소동: 파라오를 뒤흔든 재앙의 경고


주님의 경고
모세는 파라오에게 경고하였다. 백성을 풀어주지 않으면 엄청난 등에 떼가 이집트를 덮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파라오는 이를 무시했다.

고센 땅의 구별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을 재앙에서 제외하였다. 이는 주님의 능력과 보호를 증명하는 상징적인 행위였다.

재앙의 실행
엄청난 등에 떼가 이집트 온 나라와 궁궐을 뒤덮으며 재앙은 현실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

파라오의 타협 시도
파라오는 이집트 내에서 제사를 드리라는 조건을 제시하며 타협하려 했다. 그러나 모세는 이집트인의 반발 가능성을 들어 거절하였다. 대신 광야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파라오의 재협상과 재앙의 해제
결국 파라오는 광야에서 제사를 허락하되 멀리 가지 말 것을 요구하였다. 모세가 주님께 기도하자 등에 떼가 물러났다. 하지만 파라오는 다시 마음을 바꾸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 교훈: 신뢰와 고집의 대립

탈출기 8장은 신뢰와 고집의 대립을 통해 인간의 약속, 주님의 능력, 그리고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재앙은 단순한 벌이 아니라 주님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가톨릭성경] 탈출기 7장 : 🐍 기적의 순간,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다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을 내리시다
모세와 아론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기 위해 하느님의 도구로 선택되었다. 모세는 파라오 앞에서 하느님처럼 행동하며, 아론은 그의 예언자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들에게 주어진 명령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해방시키는 것이었다.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기적
하느님께서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파라오 앞에 던지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아론의 지팡이는 뱀으로 변하며 하느님의 강력한 힘을 증명했다. 이집트의 요술사들도 유사한 행동을 했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며 하느님의 능력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파라오의 완강한 태도
기적을 목격하고도 파라오는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는 주님의 명령을 거부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 첫 번째 재앙: 물이 피로 변하다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하다
하느님께서는 나일강의 물을 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셨다. 물고기가 죽고 강은 악취를 풍겼으며, 이집트인들은 물을 마시지 못해 고통을 겪었다.

이집트 요술사들의 반응
이집트의 요술사들은 그들의 마술로 비슷한 효과를 재현하며 파라오의 마음을 더욱 완고하게 만들었다.

파라오의 무관심
파라오는 이 사건을 가볍게 여기며 궁궐로 돌아가 백성의 고통을 외면했다. 이집트 사람들은 마실 물을 찾기 위해 강 주변을 파헤쳐야 했다.


🐸 두 번째 재앙: 개구리 소동


개구리 떼의 경고와 발생
하느님께서는 개구리 떼가 이집트를 뒤덮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나일강에서 시작된 개구리 떼는 이집트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개구리의 침범 장소

  • 궁궐과 침실
  • 침상 위와 백성의 집
  • 화덕과 반죽 통

개구리는 이집트인의 생활 전반에 침투하며 큰 고통을 안겼다.

개구리 재앙의 영향
파라오와 백성은 이 재앙으로 인해 극심한 불편과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파라오는 여전히 하느님의 명령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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