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 골프장 수 및 이용객 순위 TOP 9: 한국 골프 시장의 현황

2022년 전국 골프장 현황

대한골프협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국내 골프 활동 인구는 1,176만 명이다. 이는 2017년 대비 16.4% 증가한 수치로, 한국에서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20세 이상 성인 중 골프 활동을 하는 비율은 31.5%에 달하며, 스크린골프와 골프연습장을 포함한 통계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전국에 골프장은 514개소가 있으며, 이를 18홀 기준으로 환산하면 561개에 해당한다. 골프장의 수가 많은 지역으로는 경기가 168개소로 가장 많고, 강원과 경북이 각각 57개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022년 전국 골프장 수 TOP 9

  1. 경기: 168개
  2. 강원: 57개
  3. 경북: 57개
  4. 경남: 54개
  5. 전남: 44개
  6. 제주: 41개
  7. 충북: 39개
  8. 충남: 29개
  9. 전북: 25개

경기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원과 경북도 골프장 수가 적지 않다. 이러한 지역별 분포는 지리적 조건과 관광 수요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2022년 전국 골프장 이용객 수 TOP 9

  1. 경기: 1,706만 명
  2. 경남: 646만 명
  3. 경북: 605만 명
  4. 강원: 480만 명
  5. 전남: 447만 명
  6. 충북: 408만 명
  7. 제주: 275만 명
  8. 충남: 275만 명
  9. 전북: 214만 명

전국적으로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5,058만 명이며, 이 중 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은 155개소, 이용객은 1,697만 명이다. 비회원제 골프장은 359개소로, 더 많은 이용객이 이곳을 찾았으며 총 3,378만 명에 달했다. 경기 지역이 골프장 수와 마찬가지로 이용객 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부 지방인 경남과 경북이 상위권에 속해 있다.


한국 골프 시장의 성장세

이처럼 2022년 한국의 골프 시장은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회원제보다는 비회원제 골프장의 이용률이 더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며, 경기 지역은 단연 골프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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