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쉬는 시간’을 기회로 바꿀 정책은?

🟢 쉬는 청년 증가 현황

최근 몇 년간 ‘쉬는 청년’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44만8000명에서 2022년 39만명으로 감소했던 수치는 다시 상승해 2024년에는 41만8000명을 기록했다.

주요 원인

  • 원하는 일자리 부족
    원하는 직업을 찾지 못한 청년들이 구직 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상태에 머물고 있다.
  • 고용 둔화 영향
    경제 상황과 고용 시장의 침체가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 쉬는 청년의 사회적 영향

청년층 특성

  • 고용 가능성 및 임금 감소
    ‘쉬었음’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임금 수준도 낮아진다.
  • 고립 및 은둔 가능성 증가
    사회적 관계망에서 단절되며 고립되거나 은둔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비용 증가

  • 생산인구 감소
    노동 가능 연령대에서 이탈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생산성이 저하된다.
  • 청년 고립 문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정책 대안 필요성

유형별 접근의 중요성

단순히 고용을 독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쉬는 이유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 쉬는 청년 5가지 유형

  1. 취준적극형
    • 직장 경험은 없으나 구직 의지는 있음.
    • 진로 불안감으로 쉬고 있는 상태.
  2. 취준소극형
    • 구직 의욕이 떨어진 상태.
    • 지원 방안
      • 학업 중단 예방 및 진로 탐색 지원.
      • 지역 멘토링 프로그램과 청년친화강소기업 홍보.
  3. 이직적극형
    • 기존 직장을 퇴사 후 적극적으로 상향 이직을 모색하는 상태.
  4. 이직소극형
    • 기존 직장을 퇴사 후 계획이 불분명.
    • 지원 방안
      • 부정적 경험 극복 지원.
      • 신입사원 적응 지원 프로그램.
  5. 취약형
    •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

🟣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

지역 및 기업의 역할

  •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근속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청년이 일하기 좋은 직장’ 인증제 도입
    지역 기업과 대학이 연계하여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

장기적 정책 변화 필요성

  • 교육과 일자리 조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 ‘괜찮은 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 전문가 의견

청년들은 단순히 쉼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졸업 후 삶의 기회를 고려해 ‘쉬었음’을 결정한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의 괜찮은 일자리를 늘리고, 교육과 일자리 정책을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자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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