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마인드맵] 창세기18장 : 주님과의 만남: 아브라함이 경험한 축복의 순간 🌳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다 🌟

아브라함이 주님을 만난 장소는 마므레의 참나무 곁이었다. 대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 천막 어귀에 앉아 있던 아브라함에게 주님께서 세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이 장면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신비로운 약속과 은총의 시작을 보여준다.

아브라함의 환대 🤲

아브라함은 세 사람을 보고 천막에서 달려 나와 정성껏 환대했다.

  • 물로 발을 씻게 하고 나무 아래 쉬게 함
  • 고운 밀가루로 빵을 구워 대접
  • 살이 부드러운 송아지를 요리하여 준비
  • 엉긴 젖과 우유를 곁들인 풍성한 식사 제공

아브라함의 이러한 태도는 손님을 대접하는 데 있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다.

주님의 약속 📜

식사 중 주님께서는 사라를 언급하며 아들이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전했다.
하지만 이미 나이가 많은 사라는 이 말을 듣고 속으로 웃었다. 이에 주님께서는 “주님께 불가능한 일이 있겠느냐”며 약속을 재확인했다.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빌다 🙏

아브라함과 주님과의 대화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주님께서는 이 도시들의 죄악이 크다고 하시며 그들의 행위를 직접 확인하러 가겠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계획 🕊️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그의 후손들이 크고 강한 민족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며 주님의 길을 따를 것을 당부하셨다.

아브라함의 중재 🤝

아브라함은 소돔에 있는 의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재했다.

  • 처음 50명의 의인을 언급하며 도시의 용서를 요청
  • 주님께서는 이에 동의하셨고, 이후 의인의 수를 줄이며 간청을 이어감
  •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까지 협상이 이어졌고, 주님께서는 모두 용서의 약속을 하셨다

이 과정에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존재를 먼지와 재에 비유하며 주님의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겸손한 태도로 간구했다.

주님과의 대화 종료 🌄

대화가 끝난 후 주님께서는 떠나셨고, 아브라함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 장면은 신과 인간의 교감을 상징하며, 중재자로서의 아브라함의 모습을 강조한다.


글을 마치며 🖋️

가톨릭 성경 창세기 18장은 아브라함과 주님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믿음, 환대, 약속, 그리고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의 우리도 이러한 태도를 본받아 신뢰와 헌신으로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준다.

마음, 목숨, 힘을 다하라: 쉐마 이스라엘의 가르침

📜 쉐마 이스라엘이란?

“쉐마 이스라엘”은 유대인의 핵심적인 신앙 고백으로, 신명기 6장 5~7절에 등장하는 가르침에서 유래한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반복적으로 새기며 교육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신명기 6장 5~7절

성경 신명기 6장 5~7절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희는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이 말을 너희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고 일러 주어라.”

이 말씀은 단순히 믿음의 고백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 교육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 유대인 전통 속 쉐마

유대인들에게 쉐마는 매일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암송되는 중요한 신앙 고백이다.

  • 아침과 저녁
    유대인들은 하루의 시작과 끝에 신명기의 말씀을 암송하며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다짐한다.
  • 역사적 기록
    • 3200년 전, 신명기의 말씀이 유대인들에게 전해졌다.
    • 2700년 전, 이 말씀이 글로 기록되면서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 마음: 네브(נֵב)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온전한 감성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감성을 다하라
    모든 정성과 열정을 모아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이다.
  • 우뇌적 접근
    • 유대 전통의 베갯머리 교육은 자녀들이 잠들기 전까지 부모와 대화하며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중시한다.
    • 이는 감성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 목숨: 네페쉬(נֶפֶשׁ)

‘목숨을 다한다’는 것은 영혼과 의지를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뜻이다.

  • 의지를 다하라
    하느님을 향한 의지와 결단을 강조한다.
  • 뇌량의 역할
    유대 전통에서는 뇌량을 의지의 처소로 여기며 강한 의지를 키우는 훈련을 중시했다.
    • 사브라(Sabra)
      선인장 꽃의 열매로 상징되는 사브라는 의지를 단련시키는 유대인 교육의 중요한 요소다.

💪 힘: 메호드카(מְאֹדְךָ)

‘힘을 다한다’는 것은 모든 지식과 지혜를 동원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의미다.

  • 생각의 힘을 다하라
    좌뇌적 사고를 통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말씀을 이해하고 실천하라는 가르침이다.
  • 원리 중심 교육
    유대인들은 교육에서 논리와 원리를 중시하며 반복적인 학습으로 체계적인 사고를 키운다.

🔄 반복적 교육 훈련

유대인 전통의 쉐마는 단순히 암송에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반복적으로 실천하며 체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 거듭하기
    말씀을 반복적으로 암송하며 습관화하고, 행동으로 체화하여 결국 인격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 방향성 있는 교육
    가르침을 단순히 외우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태도로 자리 잡도록 유도한다.

🔖 결론: 쉐마 이스라엘의 현대적 의미

“쉐마 이스라엘”은 단순히 신앙의 고백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 말씀은 신앙의 실천, 교육, 그리고 삶 속에서의 내적 변화를 요구한다.
유대인들이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 말씀을 생활화하듯, 현대인들도 신념과 가치를 일상에 녹여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톨릭성경] 창세기 14장 : 📜 아브람과 롯의 이야기: 믿음과 구원의 여정

🕊️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미

아브람과 롯의 이야기는 창세기 14장에 등장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당시 시대적 배경은 여러 강대국이 서로 동맹을 맺고 전쟁을 벌이던 시기였다. 신아르 임금 아므라펠,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 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 고임 임금 티드알 등이 이끌었다.

이들은 소돔과 고모라를 포함한 다섯 임금의 연합군에 맞서 싸우며, 전쟁은 시띰 골짜기(소금 바다)에서 벌어졌다. 크도를라오메르의 진군은 강력했고, 라파족, 주즈족, 엠족, 호르족 등 여러 민족을 차례로 격파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 다섯 임금의 반란과 패배

소돔, 고모라, 아드마, 츠보임, 벨라(초아르)의 다섯 임금은 크도를라오메르에 반란을 일으켰으나 패배한다. 특히 소돔과 고모라는 역청 수렁에서 큰 손실을 입으며 도시가 약탈당하고, 소돔 거주자인 롯과 그의 재물이 포로로 잡힌다.


🛡️ 아브람의 구출 작전: 믿음의 실천

롯이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을 들은 아브람은 318명의 훈련된 장정을 이끌고 단에서 호바까지 야간 작전을 펼친다. 그는 적군을 공격하여 모든 재물을 회수하고 롯과 다른 사람들을 구출한다. 이 작전은 아브람의 용기와 신앙의 실천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 멜키체덱과의 만남: 축복과 헌신

아브람이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자, 살렘 임금 멜키체덱이 빵과 포도주를 준비해 아브람을 축복한다. 멜키체덱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로서, 아브람에게 “복을 받으리라”고 선언한다.

아브람은 그의 믿음에 응답하며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멜키체덱에게 바친다. 이 장면은 믿음의 헌신과 신앙의 가치가 드러나는 중요한 부분이다.


⚔️ 소돔 임금의 제안과 아브람의 거절

소돔 임금은 아브람에게 “사람들은 돌려주고 재물은 가지시오”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아브람은 “실오라기 하나라도 당신의 것은 가지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거절한다. 이는 자신의 부가 하느님에게서 온 것임을 강조하고, 자신의 믿음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브람은 동맹을 맺은 아네르, 에스콜, 마므레의 몫만 인정하며 그들의 노고를 존중한다.


✝️ 아브람 이야기의 현대적 교훈

아브람의 롯 구출과 멜키체덱과의 만남은 믿음, 헌신, 정의의 가치를 가르쳐 준다. 물질적 욕심을 넘어서는 신앙의 실천과 공동체의 연대는 오늘날에도 큰 교훈을 준다.


[성경마인드맵] 창세기 12장 : 아브람의 여정, 믿음과 선택의 기록

📖 믿음으로 걸어간 아브람의 여정
가톨릭성경 창세기 12장은 아브람의 믿음과 순종이 담긴 장으로, 그의 여정과 선택이 신앙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의 소명과 도전, 그리고 하나님의 개입으로 이루어진 이 이야기는 많은 영적 교훈을 제공한다.


🌍 아브람의 소명: 믿음의 시작

새로운 땅으로의 부름

아브람은 주님의 명령을 받아 고향과 친족, 아버지의 집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향했다.

  • 주님의 명령
    •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가라는 부름
    •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약속
      • 복을 비는 자들에게 축복
      • 저주하는 자들에게 저주
      •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복을 받을 것

순종과 결단

아브람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즉각적인 행동을 보였다.

  • 아브람의 결단
    • 75세의 나이로 고향을 떠남
    • 조카 롯과 함께 모든 재물을 정리하고 떠남
  • 가나안 땅으로의 여정
    • 하란에서 얻은 사람들과 재물을 동반
    • 스켐의 성소, 모레 참나무 도착
    • 주님의 약속: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줄 것이라는 선언
    • 제단을 쌓고 기도로 응답

🛤️ 이집트로의 여정과 갈등

기근 속 선택

가나안 땅의 기근으로 인해 아브람은 이집트로 나그네살이를 떠났다.

  • 가나안 땅의 심각한 기근
  • 이집트에서의 생존을 위한 이동

아브람의 지혜와 위기

사라이의 아름다움이 이집트에서 위기를 불러왔다.

  • 사라이를 누이라고 소개
    • 아브람의 안전을 위한 선택
    • 사라이를 통해 이집트인의 호감을 얻음
  • 파라오의 관심과 보상
    • 사라이가 파라오의 궁전으로 들어감
    • 파라오가 아브람에게 양, 소, 낙타 등 재물 제공

✝️ 주님의 개입과 구원

파라오에 내린 재앙

사라이를 아브람의 아내임을 숨긴 결과, 주님은 파라오와 그의 집안에 큰 재앙을 내렸다.

  • 파라오의 깨달음
    • 사라이의 정체를 알게 됨
    • 아브람의 속임수에 대한 책망
  • 사라이를 돌려보내며 아브람에게 명령
    • 가족과 모든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를 떠나라는 지시

🚶 새로운 여정을 향해 떠난 아브람

아브람은 모든 가족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를 떠났다. 그의 믿음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 사건은 믿음 속에서 갈등과 위기가 닥쳐도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성경마인드맵] 창세기 8장: 홍수 후 새로운 시작의 이야기 🕊️

홍수가 그치다 🌊

하느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방주에 있던 모든 생물들을 기억하였다. 이로써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어 물이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 하느님의 기억과 자연의 회복
    • 심연의 샘구멍과 하늘 창문이 닫히고 비가 멎었다.
    • 백오십 일이 지나자 물이 줄어들었다.
  • 방주의 도착: 희망의 징조
    • 일곱째 달 열이렛날, 방주는 아라랏산 위에 멈췄다.
    • 열째 달 초하룻날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 새를 통한 확인
    • 까마귀는 물이 마를 때까지 날아다니며 정보를 가져왔다.
    • 비둘기 3차례로 땅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 첫 번째 비둘기는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 두 번째 비둘기는 올리브 잎을 물고 돌아와 물이 줄었음을 알렸다.
      • 세 번째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으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 땅의 물이 완전히 마름
    • 첫째 달 초하룻날, 땅의 물이 대부분 말랐다.
    • 둘째 달 스무이렛날, 땅이 완전히 마른 모습이었다.

방주에서 나오다 🦜

하느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방주에 있던 모든 생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명령하셨다.

  • 하느님의 명령
    • “너희는 방주에서 나와라. 모든 생물들과 함께 땅에서 번성하고 생육하여라.”
  • 방주에서의 출발
    • 노아와 그의 가족들, 모든 짐승들, 새들과 기어다니는 생물들은 종류별로 방주에서 나왔다.

노아의 제사와 하느님의 다짐 ✨

  • 노아의 감사 제사
    • 노아는 정결한 짐승과 새들 가운데 번제물을 골라 주님을 위해 제단 위에 바쳤다.
    • 이 향내를 맡으신 하느님은 인간의 악함에도 다시는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셨다.
  • 하느님의 다짐
    •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을 것이다.”
    • 자연의 순환은 계속될 것이다.
      • 씨뿌리기와 거두기
      • 추위와 더위
      • 여름과 겨울
      • 낮과 밤

[성경마인드맵] 창세기7장 🌊 홍수와 방주의 이야기: 노아와 의로움의 선택

✨ 주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셨다

주님께서는 노아를 의로운 사람으로 선택하여 그와 그의 가족을 방주로 들어가게 하셨다. 이 명령은 모든 생물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준비를 포함하고 있다.

  • 노아와 그의 가족의 방주로의 입장
    노아와 그의 가족은 주님의 말씀대로 방주에 들어갔다. 이는 노아의 의로움을 상징한다.
  •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의 구분
    • 정결한 짐승: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씩
    • 부정한 짐승: 수놈과 암놈으로 한 쌍씩
      이는 생물의 번식을 위한 세심한 준비였다.
  • 하늘의 새들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방주에 들여 씨가 온 땅 위에 살아남도록 준비했다.
  • 생물의 생존을 위한 준비
    모든 생물의 씨를 보호하여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이레 후 홍수의 예고

홍수는 이레 후 시작될 것이라고 주님께서 경고하셨다.

  •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를 내리겠다는 계획이 전해졌다.
  • 땅 위의 생물 모두를 쓸어버리겠다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었다.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준비를 완벽히 수행했다.


🌧️ 홍수의 시작과 방주로의 입장

홍수는 노아가 600살 되던 해, 둘째 달 열이렛날에 시작되었다.

  • 홍수의 시작
    • 큰 심연의 샘구멍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이 열렸다.
    •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내렸다.
  • 방주로의 입장
    •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로 들어갔다.
      • 아들 셈, 함, 야펫과 세 며느리가 포함되었다.
    • 짐승들과 새들이 방주로 들어갔다.
      • 들짐승과 집짐승, 땅을 기어다니는 생물, 날짐승들이 각 종류별로 들어갔다.
      • 모든 생물은 수컷과 암컷의 짝으로 방주에 입장했다.
    • 주님께서 방주의 문을 닫아주셨다.

🌊 홍수의 진행과 생물의 멸망

홍수는 땅 위를 뒤덮었고, 모든 생물이 멸망하게 되었다.

  • 물이 차오르며 방주가 떠오름
    • 땅 위의 물이 높아져 방주가 물 위에 떠올랐다.
    • 물은 땅 위 모든 높은 산들을 덮었으며 열다섯 암마까지 불어났다.
  • 모든 생물의 멸망
    • 새와 짐승,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멸망했다.
    • 코에 생명의 숨이 있는 모든 것이 사라졌다.
  • 노아와 방주 안 생물만 생존
    • 방주에 들어간 생물들만 살아남았다.

🕒 물의 지속

홍수의 물은 150일 동안 땅 위에 머물며 방주는 물 위에서 떠다녔다. 이 기간은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생존의 시련이었지만, 동시에 주님의 계획이 실현된 시간이기도 하다.


🎁 깨어 있어 선물을 받아라 – 대림시기의 참된 의미

🎄 성탄은 선물이다

성탄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다. 성탄은 하느님이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주셨다.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은 이를 잘 요약한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내어주셨다. 믿는 이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며, 사랑의 희생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다.


✝️ 성탄의 깊은 의미

성탄은 단순히 기쁨만의 날이 아니다. 하느님의 손해를 동반한 날이다.

  • 하느님: 자신의 가장 소중한 외아들을 내어주심.
  • 예수님: 약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놓으심.

이러한 희생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시 태어나는 삶 (Re-born)**의 기회를 주셨다.


🙏 믿는 사람과 세속적 삶의 차이

믿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세상과 다르다.

  • 무신론자:
    • “다 그렇지 뭐”라며 삶을 되는대로 살아간다.
  • 종교인:
    • 착한 일을 하면 천국 마일리지를 쌓는다는 믿음을 갖는다.
    • 공덕 쌓기에 집중한다.
  • 신앙인:
    • 영생을 추구하며 하느님의 뜻을 삶의 중심에 둔다.
    • 십자가의 의미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희망을 찾는다.

종교인은 하느님을 자기편으로 만들려 하지만, 신앙인은 자신이 하느님의 편에 서려고 노력한다.


🕊️ 성급함을 이기는 지혜

프란츠 카프카는 인간의 문제를 이렇게 표현했다.

“인간은 성급함 때문에 낙원에서 추방되었고, 게으름 때문에 낙원에 들어가지 못한다.”

우리 사회는 속도전을 강요한다. 이런 환경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 한 번 더 생각하면 미움이 줄어든다.
  • 실수를 줄이고, 타인의 행동과 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 게으름 극복하기

성경 역대기하 29장 17절은 게으름을 이렇게 경고한다.

이제 내 아들들이여, 게으름을 피우지 마시오. 주님께서 그대들을 선택하셨기 때문이오.

게으름은 단순한 태만이 아니라, 기도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것이다.

  • 하느님은 꾸준함을 보신다.
  •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결국 들어주신다.

또한, 달란트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받은 달란트에 감사하며 충실히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소명은 이를 잘 활용하고 나누는 것이다.


🌟 결론

대림시기는 깨어 있어 하느님의 선물을 기다리는 시간이다. 성급함을 버리고, 꾸준함과 감사로 우리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성탄의 참된 기쁨과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경마인드맵] 바쁜 삶 속에서도 선택해야 할 중요한 것 (루카복음 10,38-42)

예수님을 집으로 모셔 들인 마르타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루카복음 10,38-42에 등장한다.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분주함과 영적 집중 사이에서의 중요한 선택을 깨닫게 된다.


예수님을 모셔 들인 마르타와 마리아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마르타라는 여자가 그분을 자신의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마르타의 행동과 요청

마르타는 예수님을 집으로 모신 후, 여러 가지 일들로 분주해졌다. 그러던 중, 마르타는 예수님께 다가가 이렇게 요청했다.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마르타는 여러 일들에 신경을 쓰며 시중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마리아의 선택과 반응

마리아는 마르타와는 다르게,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을 선택했다. 시중드는 일을 도와주지 않고 오직 말씀에 집중한 마리아의 모습은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선택이었다.


예수님의 대답과 교훈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예수님은 마리아에 대해 이렇게 덧붙이셨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이 대답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선택, 즉 말씀에 집중하는 것을 더 중요한 것으로 평가하셨다. 마르타의 봉사 역시 귀중한 일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혼의 평안과 영적 집중이었다.


현대인의 분주한 삶과 영적 집중의 중요성

오늘날 현대인들도 마르타처럼 바쁜 일상에 치여 영적인 것들을 놓치기 쉽다. 매일 해야 할 일들이 우리를 분주하게 만들고, 정작 중요한 영혼의 평안과 내적인 성장을 돌볼 시간이 부족해지곤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그것은 바로 영혼의 평안과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이다. 우리가 바쁜 삶 속에서도 영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하느님이 맺어주신 결합, 인간의 손으로 갈라놓을 수 없다 – 예수님의 가르침과 결혼의 본질 : 마르코복음 10,2-16

결혼과 이혼에 대한 가르침

마르코복음 10장 2절에서 16절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 중요한 가르침을 남기셨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모세는 어떻게 명령하였느냐?”라고 반문했다. 바리사이들은 모세가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한 것은 인간의 완고함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본래의 뜻은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으며, 남자와 여자는 부모를 떠나 결합하고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었다.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라는 말씀은 결혼의 신성함과 결합의 본질을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간음의 의미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더욱 명확히 설명하셨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면 그것 역시 간음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결혼의 신성함을 깨뜨리는 행위에 대한 경고로, 결혼이 단순한 계약이 아닌 하느님의 결합임을 나타낸다.


어린이와 하느님의 나라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축복을 받기를 원했으나, 제자들은 사람들을 꾸짖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어린이들과 같은 자들이 하느님의 나라를 소유한다고 하셨으며, 어린이처럼 순수하고 겸손하게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갈 수 없다고 강조하셨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을 끌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풍부하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핵심 메시지

결혼은 하느님께서 창조 때부터 계획하신 신성한 결합이다. 인간의 완고함 때문에 이혼이 허락되었지만, 이는 본래 창조의 뜻과는 어긋나는 것이다. 남녀의 결합은 영원히 유지되어야 하며,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인간의 손으로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어린이들을 통해 가르쳐 주셨다. 순수하고 겸손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하며, 어린이들은 축복받을 자격이 있다. 예수님의 이 가르침은 믿음의 중요성과, 모든 인간 관계에서의 신성한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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