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위협, 2020년 기후변화 위험 국가 TOP 10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그 영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2020년, 저먼워치(Germanwatch)가 발표한 ‘세계기후위험지수(Global Climate Risk Index 2020)’는 2018년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근거로 기후 위험이 높은 국가들을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각국이 겪고 있는 기상 이변의 영향과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분석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

화석연료의 연소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해양빙 면적의 감소와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기후변화는 특정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그 대응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2020년 세계 기후 위험 지수 발표

저먼워치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이 국가들은 폭우, 폭염, 태풍 등 다양한 기상 이변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일본

일본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큰 국가 중 하나로, 2018년에 폭우, 폭염, 오사카 지진, 태풍 제비 등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로 인해 1,28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358억 3,900만 달러에 달했다. 1인당 GDP 손실은 0.64%였다.


필리핀

필리핀은 2018년 태풍 망쿳(MANGKHUT)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 태풍으로 인해 455명이 사망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45억 4,000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1인당 GDP 손실은 0.48%로 집계되었다.


독일

독일은 2018년 폭염으로 1,246명이 사망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50억 3,800만 달러로 계산되었다. 1인당 GDP 손실은 0.12%로 비교적 낮지만, 폭염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는 매우 컸다.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는 악천후로 인해 고유 동물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72만 명 이상 발생했다. 경제적 손실은 5억 6,800만 달러로 추산되며, 1인당 GDP 손실은 1.32%였다.


인도

인도는 2018년 열파, 홍수, 모래 폭풍으로 인해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제적 손실은 3억 7,800만 달러로, 1인당 GDP 손실은 0.36%로 집계되었다.


스리랑카

스리랑카는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기상 이변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 및 경제적 손실 기록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치는 미비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


케냐

케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로 인해 농업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커지고 있다.


르완다

르완다는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으로 식량 생산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 나라의 식량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캐나다

캐나다는 2018년에 발생한 산불과 폭염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경제적 손실을 기록했다. 캐나다는 북미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국가 중 하나이다.


피지

피지는 해수면 상승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섬나라로서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상태다. 기후변화는 피지의 자연환경과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결론

2020년 기후변화 위험 국가 TOP 10은 각국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크게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석연료 연소와 같은 인간의 활동이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막대하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국제 사회의 협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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