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전하는 행복을 찾는 질문

한석규의 질문: 직업과 행복

배우 한석규는 단순히 배우로서 성공하는 것보다, 자신의 직업이 국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주 한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과연 하찮은 직업인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한석규는 자신의 활동이 국민들에게 이로운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의미를 끊임없이 되짚어 본다.


자신에게 묻는 시간: 행복과 존재 이유

한석규는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를 스스로에게 자주 묻는다. 왜 배우가 되었는지, 그 이유를 되새기면서 자신의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백기 동안 그는 자신을 돌아보며 과연 자신이 잘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했으나, 특별히 잘한 것이 없다고 느꼈다고 했다. 그러나 연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과가 좋았던 것처럼, 과정 속에서 찾아낸 행복과 만족감을 강조한다.


극복과 의미 찾기

한석규는 연기라는 직업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내가 왜 연기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일에 의미를 찾으려 한다. 그는 단순히 직업으로서의 연기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고자 한다.


행복은 스스로 찾아가는 것

한석규는 행복이란 남이 찾아주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질문을 통해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에게 언제가 가장 행복했는지,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다. 그렇게 질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꿈과 그 안에서 발견한 의미를 통해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혜를 얻는 세 가지 방법: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길

삶을 살아가며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혜를 얻는다. 그중에서도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각 방법은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명상, 다른 사람 본받기, 경험이라는 세 가지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명상: 가장 고상한 방법

명상은 지혜를 얻는 가장 고상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며, 마음의 평온과 집중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지혜가 찾아온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과 세상의 본질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큰 내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길이다.


다른 사람 본받기: 가장 쉬운 방법

다른 사람을 본받는 것은 지혜를 얻는 방법 중 가장 쉽다. 우리의 주변에는 이미 많은 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이 겪은 성공과 실패를 배움으로 삼는 것이 이 방법의 핵심이다. 우리는 직접 겪지 않고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되고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경험: 가장 어려운 방법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는 것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직접적인 시행착오와 도전 속에서 우리는 삶의 진정한 교훈을 얻는다. 이 과정은 때로는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경험은 지혜의 가장 깊은 뿌리로 자리 잡는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도전 속에서 성장을 이루며, 진정한 지혜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지혜를 얻는 세 가지 방법은 각기 다른 성격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인생에서 더 많은 지혜를 얻는 길을 찾아보자.

출구 없는 청년 세대의 현실, 그 깊은 고통과 도전

현대의 청년 세대는 사회적 불평등과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박탈감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동아일보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대는 경제적, 사회적 기회에서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이 박탈감의 정도는 전 세계 51개국 중 50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단 한 나라, 가나만이 더 낮은 수치를 보일 뿐이다. 한국의 40대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의 정도가 20대의 61%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청년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특히 두드러진다. 반면, 70대의 상대적 박탈감은 0.61로, 전 세계 51개국 평균인 0.83에 비해 상당히 낮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현재의 청년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이 더욱 심각함을 보여준다.

노력은 과연 성공의 열쇠일까?

많은 청년들이 인생의 성공 요인을 생각할 때, 노력의 중요성을 언급하지만, 실제로는 행운이나 인맥의 영향이 더 크다고 여긴다. 한국의 20대 중 절반가량(50%)이 노력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이웃 나라 중국과 일본의 20대 청년들이 보여주는 수치(60%)에 비해 낮다. 이러한 차이는 청년들이 현재 사회 구조 속에서 노력을 통한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점점 더 회의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청년들은 노력을 해도 그만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점점 팽배해지고 있다.

대학의 역할 변화와 줄어드는 가치

과거에는 대학이 사회적 성공과 안정된 직장으로 가는 주요 통로로 여겨졌다. 하지만 오늘날 대학의 역할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54만 명 중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단 2만 명에 불과하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생은 약 40만 명이었으며, 그중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30만 명에 불과했다. 이는 대학에 진학하는 인원이 계속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대학의 수 자체도 50% 감소하여, 대학 졸업 후 원하는 직장을 얻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과거에는 대학 진학이 성공을 보장하는 통로였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그 통로가 막혀 있는 셈이다.

부모와 자식 세대의 직업 변화와 경제적 부담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직업적, 경제적 격차도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30년 전만 해도 부모 세대의 86%가 농업에 종사했지만, 현세대 부모 중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은 8%에 불과하다. 그만큼 사회 구조와 직업 환경이 크게 변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적으로 2억 6천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비용은 청년들이 자립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부모보다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을 확률도 크게 줄어들었다. 과거 부모 세대는 80%가 부모보다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지만, 현재의 자식 세대에서는 10%에 불과하다. 이는 사회적 이동의 기회가 제한적이며,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청년들의 좌절과 절망

최근 젊은 신인 여배우가 자살한 사건은 청년 세대의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녀의 유서에는 “계획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처한 불확실한 미래와 무너진 꿈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점점 더 많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어렵다고 느끼며, 사회에 대한 회의와 절망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청년의 취업난과 체감 실업률

청년들은 취업난과 불안정한 고용 상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6년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 체감 실업률은 34.2%에 달했다. 이는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청년들만을 고려한 수치이며, 비경제활동인구까지 포함하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OECD 평균 체감 실업률이 51%임을 고려하면 한국의 청년 실업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도 문제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 정규직 비율은 49.7%에 불과한 반면, 대기업 정규직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격차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청년들은 신용불량 상태에 빠지거나 실업 상태를 지속하는 ‘청년실신’ 상태에 빠지게 된다.

청년 창업 정부 방침의 한계

정부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침을 제시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자아 실현이나 장기적인 투자 측면보다는 당장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주로 외식업 중심의 금융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은 단기적으로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방편일 뿐,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도모하지는 못하고 있다.

[도서마인드맵] ‘지리의 힘’ : 중국의 지리적 힘, 어디에서 오는가?

중국은 지리적으로나 인구 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 글에서는 중국의 지리적 특징, 주요 건축물, 그리고 중요한 지정학적 지역들을 살펴보며 중국의 전략적 위치와 이를 유지하는 방법들을 알아보겠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의 지리적 방어선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약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를 자랑한다. 이러한 인구는 국가의 군사적, 경제적 자산으로 작용하며, 동시에 이를 보호하기 위한 천연의 요새들이 중국을 둘러싸고 있다.

중국의 북쪽에는 몽골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는 거대한 고비사막이 자연적인 방어벽을 형성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인도와의 경계에서 거대한 히말라야산맥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산맥은 그 자체로 강력한 천연 장벽 역할을 하며, 중국의 국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미얀마와의 국경에는 울창한 밀림지대가 펼쳐져 있어 접근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중국의 위대한 건축물

중국의 지리적 방어를 위해 건설된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만리장성이 있다. 만리장성은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그 길이는 약 6,350km로 알려져 있다. 이 거대한 장성은 중국의 북부를 따라 이어지며, 천연의 요새와 함께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또 다른 중요한 건축물로는 경항대운하가 있다. 수나라 양제 시기에 건설된 이 대운하는 황하강과 양쯔강을 연결하며, 남북을 통합하는 중요한 수로 역할을 했다. 당시 약 700만 명의 노예가 동원되어 6세기 동안 건설되었으며, 이는 남북 간의 교류를 활발하게 만들어 중국의 경제적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중국의 지정학적 중요 지역: 티베트와 신장지구

중국의 지정학적 힘은 주요 지역의 통제를 통해 더욱 강화된다. 그중 하나가 티베트 지역이다. 티베트는 인도와의 접경에 위치해 있으며, 고산지대로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황하강, 양쯔강, 메콩강의 발원지로서 중요한 수자원 공급원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은 티베트의 독립을 막기 위해 경제적 지원과 한족의 대거 이동을 통해 지역 통합을 유지하려 한다. 현재 약 700만 명의 한족이 티베트에 이주했으며, 이로 인해 티베트의 독립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한국인의 독서량, 왜 이렇게 줄어들었을까?

급격히 감소하는 한국인의 독서 현황

한국인의 독서 현황은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년간 책을 한 권 이상 읽은 성인의 비율이 매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11년에는 73.7%에 달했던 성인의 독서 비율이, 2021년에는 46.9%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독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설문조사로 본 독서량 실태

모바일 설문 플랫폼인 키위서베이에서 2022년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8%는 일 년에 1~5권의 책을 읽는다고 답했다. 또한 10명 중 7명은 자신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이들이 독서량을 늘리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독서량 부족의 이유는?

독서량이 부족한 이유는 다양한 요인들로 설명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다. 무려 59.8%가 전자기기 사용 때문에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외에도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37.4%),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33.2%), 시간이 없어서(8.5%) 등의 이유가 독서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독서 외의 취미 활동을 즐기느라 책을 읽지 않는다는 응답도 25.3%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주로 읽는 도서 분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서 분야는 무엇일까? 가장 많이 읽히는 분야는 소설로, 응답자의 52.2%가 소설을 읽는다고 답했다. 이어서 자기계발서(44.0%), 인문 도서(37.3%), 경제·경영서(28.4%), 역사·문화서(26.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통해 지식과 교양을 쌓고자 함을 보여준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 중 56.0%가 지식과 교양을 쌓기 위해 독서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관심 분야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싶어서(42.3%), 위로와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37.4%), 단순히 재미있어서(34.9%) 책을 읽는다는 답변도 있었다.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 응답도 30.7%에 달했다. 이러한 이유들은 여전히 독서가 개인의 성장과 정신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자살 문제, 구조적 병폐가 만든 중병이다.

2023년, 한국의 자살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27.3명에 달했으며, 이는 13,97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미였다. 전년 대비 무려 8.3%, 즉 1,072명이 증가한 수치였다. 이 통계는 한국이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정부의 대책

정부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자살예방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자살률을 18.2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이는 2021년 대비 30%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자살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이는 단순한 정책적 해결로는 부족한, 복합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자살 문제의 복합적 원인

한국에서 자살이 높은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고용 불안정, 사회적 차별, 고립, 그리고 정신건강 문제와 같은 여러 요인이 얽혀 있다. 특히 한국 사회의 경쟁적이고 압박적인 구조는 개인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압박이 결국 개인의 선택을 넘어선 자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회 구조적 병폐로서의 자살

자살은 개인의 의지나 선택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 이는 사회 전체가 만든 구조적 병폐로서, 단기적인 해결책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문제다. 사회가 자살이라는 중병을 스스로 키워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자살의 전염성

법의학자 서종한은 자살을 ‘자살이라는 이름의 연쇄 살인범’으로 표현하며 그 전염성을 경고한 바 있다. 자살은 마치 전염병처럼 퍼져나갈 수 있으며, 이는 주변에 절망하고 있는 이들을 살펴야 할 시점임을 보여준다. 자살은 단지 개인의 고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이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다.


자살 문제 해결 방안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고립된 이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자살은 한 가지 요인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자살 경고신호와 인지율

통계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의 94%가 경고신호를 보냈지만, 이를 알아차린 가족과 지인은 22%에 불과했다. 이러한 통계는 경고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주변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에도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살 생존자, 가해자이자 피해자

자살은 남겨진 이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 자살을 경험한 이들은 ‘자살 생존자’로 남게 되며, 가해자이자 동시에 피해자가 된다. 그들은 자살의 간접 경험자로서 그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세상을 등진 영혼들에게 위로를 전해야 한다. 그들이 지금 머무는 곳이 따뜻하고 편안한 곳이기를 바란다.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나카타니 아키히로)

1. 돌아보기

  1. 지금까지 삶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자
  2. 어렸을 때 살았던 집에 가 보자
  3. 언제든 출발선상으로 다시 돌아가자
  4. 세상 물정 다 아는 듯한 표정은 그만 두자
  5. 부모님의 인생을 돌아보자
  6. 열흘 동안 꼼짝 않고 누워 있자
  7. ‘일이 아주 순조롭게 풀리는 데’하고 감사하자
  8. 10년 후의 나를 만나자
  9. 10년 전의 나를 만나자

2. 계획하기

  1. 정말로 하고 싶은 일 10가지를 적어 보자
  2. ‘그만 두겠다!’고 선언하자
  3. 자기 사업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만들자
  4. 앞으로의 삶의 스케줄을 만들자
  5. 가슴 속에서 솟구쳐 나오는 그것을 위해 살자
  6. 당신 나름의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를 정하라

3. 실행력

  1. 오랫동안 망설인 일을 오늘 당장 결정하자
  2. 나만의 대표작을 만들자
  3. 20대보다 연습량을 늘리자
  4. 일을 가리지 말고 닥치는 대로 하자

4. 관계하기

  1. 100명의 친구를 만들자
  2. 10년 연하의 여인과 대등해지자
  3. 어렵고 힘든 일을 자원 봉사하자
  4. 서클을 만들어 리더가 되자
  5.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자
  6. 누구를 만나든 대등하게 대하자
  7.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8. 설교하는 선생이 되지 말고 웃기는 코미디언이 되자

5. 배우기

  1. 연하의 선생님을 만들자
  2. 좌절에서 행운을 찾는 사람이 되자
  3. 책 속에서 길을 찾는 사람이 되자
  4. 첫 경험에 도전하자
  5. 크게 한번 아파 보자
  6. ’10가지 특별한 체험’에 도전하자
  7. 10개국 이상의 땅을 밟아 보자
  8. 초등학교 교과서를 다시 공부하자

6. 건강관리

  1. 체력을 점검하자
  2. 건강만은 남부럽지 않는 사람이 되자

7. 창의성

  1. 연령 미상의 인간이 되자
  2. 나만의 매력을 발산하자
  3.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꿔 보자
  4. 삶의 모범 답안을 거부하자
  5. 발명가가 되자

8. 인생 즐기기

  1. 매일 아침 한 편의 시를 암송하자
  2. 싸구려를 버리자
  3. 혼자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자
  4. 오늘 하루만은 마음껏 고함치고 마음껏 울어 보자
  5. 가끔은 철학의 바다에 깊이 빠져 보자
  6.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되자
  7. 30대다운 감동에 흠뻑 취해 보자
  8. 일을 잘한다는 칭찬을 두려워하자

이렇게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마늘 한접은 얼만큼이야? 마늘 품종, 무게, 개수 알아보기

마늘은 한국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재료로 자리잡았다. 한국의 1인당 연간 마늘 소비량은 무려 7.9kg에 달해, 세계 평균인 0.8kg의 약 10배에 이른다. 이는 세계 최대 마늘 소비국인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한국인의 마늘 사랑을 잘 보여준다.


마늘의 종류와 단위

마늘을 셀 때 사용하는 단위는 다양하다. 먼저, ‘마늘 1쪽’은 통마늘을 까서 나오는 낱개의 마늘을 의미한다. 반면, ‘통마늘 1개’는 쪼개지 않은 마늘 하나를 뜻한다. ‘마늘 1접’은 통마늘 100개를 모은 양을 가리킨다.


마늘 한 접의 가격과 무게

마늘 한 접의 가격은 마늘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무게는 보통 6kg에서 12kg 사이로, 평균적으로 8kg 정도 된다. 이처럼 마늘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 품종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마늘 품종은 ‘육쪽마늘’이다. 이는 한지형 마늘로, 한 통에 5~6알이 들어 있다. 육쪽마늘은 알이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뛰어나,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그 외에 ‘남도종’은 난지형 마늘로, 한 통에 8~10알이 들어 있고, 특유의 강한 향과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 김치나 양념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대서종’은 스페인종으로, 1983년에 식용으로 수입되었으며, 한 통에 11~15알이 들어 있다. 대서종은 생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매운맛이 덜하고 생산량이 많다.


마늘의 유통 형태

마늘은 다양한 형태로 유통된다. 첫 번째는 ‘깐마늘’로, 통마늘을 쪼개어 껍질까지 깐 상태의 마늘이다. 두 번째는 ‘통마늘’로, 쪼개지 않은 통째의 마늘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주대마늘’은 줄기가 붙어 있는 마늘로, 주로 한지형 마늘이 이 형태로 유통된다.

드라마’눈물의 여왕’: 권력과 가족의 드라마틱한 얽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복잡한 인물 간의 관계와 권력 다툼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다. 주요 인물들은 각자의 목표와 욕망을 가지고 자신만의 싸움을 이어나가며, 그 과정에서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더욱 복잡해진다.


백현우: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는 김수현이 연기하는 35세의 퀸즈그룹 법무이사다. 퀸즈백화점의 법무팀장이기도 하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다. 그는 3년 후 이혼을 꿈꾸고 있으며, 그의 삶은 차가운 이성과 숨겨진 열망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한다.


홍해인: 도도한 여왕

홍해인은 김지원이 연기하는 34세의 퀸즈백화점 사장이다. 그녀는 무릎 한 번 굽히지 않고 살아온 도도한 여왕으로, ‘안되는 게 어딨냐? 안 하는 거지!’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목표는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다.


윤은성: 재벌 3세의 구세주

윤은성은 박성훈이 연기하는 34세의 M&A 전문가로, 홍해인과 동창이며 재벌 3세들에게 구세주 같은 존재다. 그는 모슬희의 숨겨둔 아들이라는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드라마 내에서 여러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홍수철: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은 곽동연이 연기하는 33세의 퀸즈마트 대표다. 그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중2 수준의 소년이 살고 있으며, 기가 어마어마한 누나 홍해인에게 짓밟히다시피 하며 자랐다. 그는 이상형으로 홍해인의 정반대인 인물을 원한다고 밝힌다.


해인 가족: 권력과 감정의 복잡한 얽힘

홍만대 회장은 80세의 퀸즈그룹 회장으로, ‘돈만 있으면 귀신도 맷돌을 갈게 한다’라는 신조를 가진 노욕의 화신이다. 그의 동거녀 모슬희는 30년간 그의 곁을 지켰고, 이들 가족은 복잡한 감정선과 권력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해인의 부친 홍범준은 가정에 충실한 가장이지만, 특히 딸 해인에 대한 애착이 크다. 반면, 어머니 김선화는 아들 수철을 편애하며 가족 내 갈등을 유발한다.


현우 가족: 소박한 일상 속의 갈등

현우의 아버지 백두관은 용두리 마을 이장으로, 마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온 인물이다. 그의 어머니 전봉애는 용두리 슈퍼 주인으로, 가정과 일을 모두 책임지는 강한 여성이며, 형 백현태는 전직 복싱 선수로 체육관을 운영하며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현우의 누나 백미선은 기러기 엄마로, 미용실을 운영하며 남편과 아들의 유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용두리의 인물들: 평화와 갈등의 공존

용두리 마을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영송은 무욕한 인물로, 필요한 만큼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반면, 두관의 정치적 오른팔을 자처하는 춘식은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마을 내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청년회장 박석훈과 미용실 단골 강미, 방실 등은 각각의 역할을 통해 용두리 마을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그 외 인물들: 숨겨진 비밀과 복잡한 감정선

그레이스 고는 한물간 마담뚜로, 한때는 상류층 결혼을 주도했던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미묘한 속내를 감추고 있다. 해인의 비서 나채연은 결혼 3년차의 워킹맘으로, 해인과 가끔 결혼과 인생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현우의 대학 동기 김양기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현우가 유일하게 속을 털어놓는 친구다. 이들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각각의 인물들은 서로 얽히고설키는 관계 속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시사마인드맵] 수니파와 시아파: 이슬람의 양대 분파, 그 뿌리와 갈등

이슬람교는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두 주요 분파로 나뉘어 있다. 이 두 종파는 무함마드 사후, 후계자 선정을 둘러싼 논쟁에서 비롯되었다. 632년, 무함마드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후계자를 누구로 할 것인지를 놓고 이슬람 공동체 내에서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두 분파가 형성되었다.


수니파와 시아파: 후계자 선정 방식의 차이

수니파는 무함마드의 사후 네 명의 칼리프, 즉 아부바크르, 우마르, 우스만, 알리를 합법적인 후계자로 인정했다. 그들은 회의를 통해 후계자를 선출하는 방식을 지지했다. 반면, 시아파는 오직 알리만을 무함마드의 정당한 후계자로 보고, 무함마드의 직계 후손 12명만이 정당한 지도자로 인정된다고 믿었다.


신앙과 교리의 차이

수니파와 시아파는 신앙적 차이도 크다. 수니파는 ‘무함마드의 순나(말과 행동, 관행)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들은 코란 해석에 충실한 신앙을 추구한다. 반면, 시아파는 ‘알리와 그 후손들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맘, 즉 알리와 그 직계 후손 12명을 완전무결한 존재로 본다.


인구 비율과 종주국

이슬람 세계에서 수니파는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이슬람교도 중 90% 이상이 수니파이며, 주요 종주국으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있다. 반면, 시아파는 전체 이슬람교도의 약 10%에 불과하며, 이란이 시아파의 종주국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적 실천의 차이와 지하드

신앙 실천의 측면에서도 두 분파는 차이가 있다. 수니파는 이슬람의 5개 기둥 외에 추가적인 지하드와 선행을 요구하지 않지만, 시아파는 지하드와 선행을 강조한다. 특히 지하드 개념에서 시아파는 과격한 이미지를 가지기도 한다.


중동에서의 패권 경쟁과 종파전쟁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적대 관계는 무함마드의 후계자 문제에서 비롯된 알리 암살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중동 지역에서의 패권을 두고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이 경쟁을 펼쳤다. 20세기 이후, 이란은 시아파 반군을, 사우디는 수니파 반군을 지원하며 여러 분쟁에 개입했다.

예멘 내전과 시리아 내전은 이러한 종파 갈등의 대표적인 예다. 예멘에서는 이란이 후티 반군을 지원하고, 사우디가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며 대립했다. 시리아 내전에서는 이란이 시아파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사우디가 수니파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며 갈등이 격화되었다.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 만들어낸 세계적 영향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이란과의 갈등에 불을 지피며,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긴장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는 중동 전역에 걸쳐 종파전쟁의 불씨를 일으켰고, 이란과 사우디의 대립이 중동의 정치적, 사회적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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