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의가 알려준 건강 비법

명의는 보면 안다

자동차 명장은 소리만 들어도 어디가 고장인지 바로 안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명의는 맥만 짚어보거나 얼굴과 걸음걸이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다. 이처럼 명의는 사람의 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명의의 처방: 건강을 위한 진정한 조언

최고의 명의는 자신의 임종을 앞두고 훌륭한 의사 세 명을 소개하며, 건강에 좋은 두 가지 약을 처방했다. 이들은 단순한 의학적 처방을 넘어선 것으로,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가치를 전달했다.


명의가 소개한 세 가지 건강의 비결

  1. 음식: 명의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무려 75%나 된다고 강조했다. 균형 잡힌 식단이 건강의 기본임을 상기시켜주었다.
  2. 수면: 자정 이전에 취침하고, 해뜨기 전에 일어나는 습관이 건강에 이롭다고 하였다. 이른 기상과 충분한 숙면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3. 운동: 특별한 운동이 아니라 걷기만으로도 많은 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할 것을 추천했다.

명의가 제시한 두 가지 약

  1. 웃음: 웃음은 최고의 만병통치약이다. ‘일소일소 일노일노’라는 말처럼,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는다는 의미다. 웃음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2. 사랑: 사랑은 비상상비약이다. 사랑은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된다.

41년째 부동의 1위, 암 사망률의 충격적 통계와 그 원인

암 사망률 현황

암은 1983년부터 41년 동안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자 수는 166.7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남성은 204.9명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했고, 여성은 128.9명으로 3.1% 증가했다. 이 통계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약 1.6배 더 높은 암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암 종류별 사망률

암 종류별로 살펴보면, 폐암이 36.5명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간암(19.8명), 대장암(18.3명), 췌장암(15.0명), 위암(14.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폐암이 여전히 가장 치명적이며, 완치가 어려운 암일수록 사망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망률 변화가 두드러진 암

최근 몇 년간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 암 종류로는 전립선암이 9.1%, 자궁암이 8.4%, 백혈병이 6.5%로 나타났다. 반면 유방암은 -0.8%, 간암은 -0.5%, 식도암은 -0.2%로 사망률이 감소했다. 이는 해당 암들에 대한 의술의 발전과 조기 발견 비율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대별 암 사망률

세대별로 암 사망률을 살펴보면 10대와 20대는 백혈병이 가장 높은 사망 원인으로 각각 0.7명과 0.9명을 기록했다. 30대는 위암과 백혈병이 1.3명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40대는 유방암(4.8명), 50대는 간암(16.4명)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경우 폐암이 압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암 외 주요 사망 원인

암 외에도 다른 주요 사망 원인들이 있다. 심장 질환은 64.8명, 폐렴은 57.5명, 뇌혈관 질환은 47.3명, 자살은 27.3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암 이외에도 주요 건강 위협 요소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역별 연령 표준화 사망률

지역별로 연령 구조의 영향을 제거한 연령 표준화 사망률을 살펴보면, 충북(334.3명), 전남(332.7명), 강원(328.5명)이 사망률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256.8명), 세종(277.4명), 경기(286.0명) 등은 사망률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암 사망률 및 자살 사망률

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86.0명)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72.6명)이었다. 자살 사망률의 경우 충남이 29.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19.0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별로 건강 및 사회적 요인이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실내공기 정화식물 TOP 6: 집안 공기를 바꿔줄 비밀 무기

1. 벵갈고무나무 (Banyan Tree)

벵갈고무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했다. 초미세먼지 제거와 음이온 발생량이 뛰어나며, 특히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한 식물 중 하나로 손꼽혔다. 생육온도는 21~25°C가 적당하며, 중간 이상 높은 광도가 필요했다. 거실 창 측이나 발코니 내측에서 키우는 것이 좋았다.


2. 스킨답서스 (Scindapsus)

천남성과 식물에 속하는 스킨답서스는 공기 정화 기능이 매우 우수했다. 초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났으며, 주방의 기능성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생육온도는 21~25°C로 유지하면 좋았고, 어떤 광도에서도 잘 자라 실내의 어두운 곳에서도 키우기 쉬웠다. 하지만 애완동물에게는 칼슘옥살레이트 성분으로 인해 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3. 아레카야자 (Yellow Palm)

마다가스카르 원산의 아레카야자는 ‘황야자’로도 불리며, 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 선정한 50가지 식물 중 최종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식물은 특히 가습 효과가 우수해 1.8m 높이의 아레카야자가 하루 동안 약 1L의 수분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연기와 휘발성 화학물질 정화 능력도 탁월했으며, TV, 컴퓨터, 에어컨 등 전자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전자파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됐다. 생육온도는 16~30°C로, 실내 환경에 잘 적응했다.


4. 스파티필럼 (White Anthurium)

스파티필럼은 천남성과 식물에 속하며, 공기 정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아세톤, 메틸알코올, 에티알코올, 벤젠, 암모니아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고, 음이온 발생량도 많았다. 생육온도는 12~30°C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고온 다습하게 관리하면 좋았다.


5. 아이비 (Ivy)

아이비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덩굴 식물로, 오래전부터 그리스인들이 신경통과 류머티즘, 기침 완화 등에 사용해온 역사적인 식물이었다.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포름알데히드를 없애고 가습 효과도 우수했다. 흙에서도 잘 자랄 뿐만 아니라 물에 담가두기만 해도 자라는 수경식물로, 관리가 쉬웠다.


6. 테이블야자 (Parlour Palm)

테이블야자는 종려에 속하는 식물로, 가습 효과가 뛰어나고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같은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유용했다. 생육온도는 18~24°C로, 병충해에 강하고 환경 적응력이 빠른 것이 특징이었다. 반양지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애완동물과 함께 키워도 독성이 없어 안전했다.


테이블야자와 아레카야자의 차이점

  • 테이블야자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으며, 잎이 종이와 같거나 약간 건조한 느낌을 줬다. 아레카보다 잎이 얇고 짧았다.
  • 아레카는 잎에 광택이 있으며 탄력이 있었다.

아침밥의 중요성: 하루의 시작을 건강하게

쌀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인의 식문화와 삶에 깊게 뿌리내려 왔다. 쌀의 전통적 의미는 ‘쌀 나오는 바위’ 설화에서 잘 드러난다. 이 설화는 욕심부리지 말라는 경고와 교훈을 담고 있으며,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설화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전파되었으며, 인간에게 필수적인 먹을거리로서 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쌀의 역사와 발견: 오랜 시간 이어진 재배의 흔적

1920년 김해 패총에서 발견된 탄화미는 자포니카 품종으로, 기원전 1세기경의 쌀로 밝혀졌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쌀이 오랫동안 재배되고 소비되어 왔음을 증명한다. 이후 여주 흔암리 유적, 부여 송국리 유적, 평양 남경 유적 등에서도 청동기 시대로 측정된 쌀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자료들은 신석기 시대 후기인 기원전 2000년경에 이미 벼농사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쌀과 한국의 식문화: 전통 명절과 음식

쌀은 식문화에서 뺄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해 왔다. 통일신라 시기에는 가래떡, 백설기, 인절미가 등장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막걸리가 만들어졌다. 송나라 사신 서긍이 쓴 ‘고려도경’에는 “고려의 쌀알은 크고 맛이 좋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한 쌀은 설날,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절, 유두일, 추석, 동짓날 등 전통 명절에 주재료로 사용되어, 한국의 풍속과 문화에 깊게 스며들어 있다.


쌀 소비 감소와 변화: 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그러나 최근에는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30년 전인 1993년의 연간 소비량 110.2㎏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한 공기 반 정도에 불과하다.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음식도 햄버거, 피자, 파스타로 변화하면서, ‘밥심’이라는 말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침밥 먹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쌀의 위상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위고비, 국내 출시와 함께 주목받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 출시와 함께 주목받는 비만치료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해외에서 이미 유명세를 탄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15일 국내에 상륙했다. 그 결과 병·의원에는 예약이 쇄도하고 있으며, 진료를 받으려면 최소 11월 1일 이후로 대기해야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와 모델 킴 카다시안이 이 약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위고비는 어떤 약인가?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로, 기존 당뇨 치료제에서 파생된 약물이다. 이 약의 핵심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유사한 성분으로, 식사 후 위장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모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포만감을 증대시킨다. 그 결과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 덕분에 다른 비만치료제와 차별화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위고비와 기존 비만치료제의 차이점

위고비는 기존의 비만치료제와는 달리,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단순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후 체계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와 비교했을 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만으로도 68주 동안 평균 14.8%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반면, 삭센다는 매일 투여해야 하며 56주 기준 평균 7.5%의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이런 면에서 위고비는 효능과 편의성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위고비

위고비는 0.25㎎, 0.5㎎, 1㎎, 1.7㎎, 2.4㎎의 5종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달에는 가장 낮은 용량인 0.25㎎으로 시작하여 차차 용량을 증량한다. 16주가 지나면 최종적으로 2.4㎎의 주사를 시작하게 된다. 다만, 위고비는 비급여 약품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1개월치 주사기 1개당 공급가는 37만2025원이다. 실제 병·의원에서 처방받을 때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처방될 가능성도 있다.


처방 기준과 오남용 우려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체질량지수가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등 체중 관련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다. 그러나 비만 환자가 아닌 사람들도 쉽게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오남용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약물의 사용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위고비의 부작용과 요요현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위고비를 허가 범위 내로 사용했을 때도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 구토, 설사, 변비는 물론,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 췌장염 등의 위험이 보고되었다. 특히 탈수로 인해 신기능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또 다른 문제는, 투약을 중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요요현상이다. 다른 다이어트 방법처럼 위고비 또한 사용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건강 수명을 늘리는 항염증 식품 6가지

최근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연구팀은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항염증 식품의 효과를 연구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염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한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18% 감소했으며,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도 2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염 식품이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체내 염증과 암의 연관성

미국국립보건원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체내 염증이 암 발생과 진행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경고했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세포의 돌연변이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암세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염증을 줄이기 위한 식단 선택은 암 예방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항염증 식품 6가지

항염증 식품에는 체내 염증을 억제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6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토마토
    토마토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2.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녹색잎 채소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는 체내 염증을 줄이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건강을 촉진한다.
  4. 견과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5. 불포화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 고등어, 참치와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6. 과일류
    딸기, 블루베리, 체리, 오렌지와 같은 과일들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염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처럼 다양한 항염증 식품들을 일상 식단에 포함하면, 건강 수명을 늘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고기를 끊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고기를 끊으면 몸에 다양한 변화가 찾아온다. 좋은 점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고기 섭취를 중단했을 때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살펴보자.


짜증의 시작

고기를 끊으면 오히려 고기의 맛을 상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 즐기던 고기의 맛을 떠올리면서 담백한 맛을 기대하게 되지만, 그로 인해 짜증이 날 수 있다. 고기를 중단한 초기에는 이런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기 쉽다.


장 속 생태계의 변화

식단에 따라 우리의 장 속 박테리아도 달라진다. 잡식, 비건, 채식주의자 모두 장 속 박테리아 구성에 차이가 있는데, 특히 비건의 장에는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박테리아가 더 많이 발견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기를 끊으면 장 속 생태계가 더 건강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상태의 개선

고기를 특히 적색육을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그 이유는 적색육에 포함된 카르니틴이라는 성분이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끊으면 카르니틴의 섭취가 줄어들어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암 예방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가공육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고기 섭취를 줄이면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적색육에 포함된 설탕물질인 Neu5Gc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고기를 끊으면 이 물질의 섭취가 줄어 암 유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영양소의 고갈

채식을 하면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지만 철분, 비타민 D, 비타민 B12 등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다. 이러한 영양소의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콩류, 견과류, 달걀, 우유 등 대체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체중 감량

고기 섭취를 중단하면 지방 축적이 감소하면서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기 섭취를 중단하면 체중이 평균 4.5kg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식단 변화가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

고기를 끊더라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채식주의자가 된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며, 식단 외에도 여러 요인이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식단에 녹색 채소를 더 많이 추가하고 적절한 고기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뇌-심장-뼈, 쓰면 쓸수록 더 강해진다

우리의 신체는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지지만, 꾸준히 사용하고 자극을 주면 오히려 더 강해진다. 특히 뇌, 심장, 뼈는 평소 적절한 자극을 통해 강화를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이 세 가지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더욱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지 살펴보자.


뇌: 새로운 경험을 꾸준히 찾아라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연결성이 강화된다. 신경세포들 사이의 연결은 우리가 얼마나 뇌를 많이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뇌를 자극하면 신경세포들이 더욱 활발하게 작용하지만, 반대로 뇌를 쓰지 않으면 이 연결이 점차 약해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뇌를 자극하는 활동이 줄어들면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뇌를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는 것이다. 일상적인 작은 자극도 중요하지만, 큰 자극 역시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두 손을 사용하는 일,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일, 가보지 않았던 곳을 탐방하는 일은 모두 뇌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자극이 된다. 또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대화할 때는 뇌가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부분을 활용하게 되어 더욱 활성화된다. 이렇게 생소한 환경에서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단순한 뇌 자극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더해준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뇌를 덜 쓰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신경 연결을 약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뇌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뇌에 혈액을 원활히 공급하는 혈관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견과류나 생선과 같은 음식은 뇌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므로, 좋은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뇌의 장기적인 건강을 도모하는 중요한 요소다.


심장: 숨찰 정도로 뛰어라

심장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강해진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며, 이는 항산화 호르몬의 배출로 이어져 몸 전체의 건강을 촉진한다. 중요한 것은 숨이 찰 정도의 운동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조깅, 줄넘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필수적이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 혈관을 강화하고, 근력 운동은 전신의 핏줄을 발달시켜 심장이 더 많은 부담을 감당할 수 있게 만든다. 어떤 동작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동작은 심장의 건강에 기여한다. 특히 근력 운동은 심장의 실핏줄을 강화하여 심장에 가해지는 큰 부담도 견뎌낼 수 있게 한다.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심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적합한 운동을 진행하면 심장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는 심장 건강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뼈: 자극하면 튼튼해진다

뼈는 적절한 자극을 통해 단단해진다. 특히 뼈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다.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높이면 뼈는 더 강해지고, 파괴 세포와 골형성 세포 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골형성 세포는 뼈를 자극하면 더욱 활성화되며, 반대로 뼈를 자극하지 않으면 골밀도가 점차 감소할 수 있다.

점프 동작을 포함한 운동은 뼈를 강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줄넘기나 제자리 뛰기 같은 운동은 뼈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배구나 농구 선수들의 골밀도가 수영이나 달리기 선수들보다 높은 이유는 이와 같은 점프 동작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년층이나 운동 능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빨리 걷기를 추천한다. 빨리 걷기는 심장에도 좋을 뿐 아니라 뼈에도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햇빛을 받으며 걷게 되면 비타민 D를 흡수하게 되는데, 이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이나 스쿼드 같은 대체 운동도 뼈 강화에 충분히 효과적이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TOP 10: 2022년 사망 통계로 보는 변화

2022년 한국의 사망 통계는 이전과 비교해 크게 변화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사망자는 총 37만 2,939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5만 5,259명(17.4%) 증가한 수치였다. 조사망률도 인구 10만 명당 727.6명으로 17.6% 증가했다. 특히, 80세 이상 사망자의 비중은 53.8%로, 10년 전과 비교해 17.0%가 증가했다. 이 통계는 2023년 9월 22일에 발표되었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TOP 10

1위: 암 (162.7명)

암은 여전히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사망자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에 해당한다. 암 사망률은 전년 대비 1.6명(1.0%) 증가했다. 주요 암 사망 원인으로는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 순이었다.

2위: 심장 질환 (65.8명)

심장 질환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으로, 암 사망자 수에 비해 약 2.5배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3위: 코로나19 (61.0명)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3만 1,280명이 늘어나며 전체 사망의 8.4%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 통계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는 항목이다.

4위: 폐렴 (52.1명)

폐렴은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많은 고령자가 이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5위: 뇌혈관 질환 (49.6명)

뇌혈관 질환은 주로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2022년에도 상위 사망 원인에 포함되었다.

6위: 자살 (25.2명)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구 10만 명당 25.2명의 비율을 보였다. 정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7위: 알츠하이머병 (22.7명)

알츠하이머병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는 사망 원인으로, 특히 80세 이상 인구에서 주목할 만한 증가를 보였다.

8위: 당뇨병 (21.8명)

당뇨병도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만성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9위: 고혈압성 질환 (15.1명)

고혈압성 질환은 중장년층에서 특히 위험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유지되고 있다.

10위: 간 질환 (14.7명)

간 질환은 알코올 소비와 연관된 주요 사망 원인으로, 여전히 주목할 만한 질병이다.


특이 사항: 코로나19와 패혈증의 변화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주요 사망 원인 TOP 10에 포함되었으며, 패혈증은 순위에서 밀려났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의 보건 정책과 의료 시스템에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고령 파크골퍼를 위한 필수 운동 5가지

고령자들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는 신체적 부담이 적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글에서는 고령 파크골퍼가 수행할 수 있는 근육 트레이닝 운동 5가지를 소개하겠다.


부담이 적은 파크골프의 장점

파크골프는 신체적으로 가해지는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고령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코스를 산책하듯 한 바퀴 돌면서 유산소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공을 치는 과정에서 전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근육 트레이닝의 효과

근육 트레이닝은 고령자에게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첫째, 부상 예방의 효과가 있다. 근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일상 생활 중 쉽게 넘어질 수 있는데, 이는 고관절 등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을 강화하면 전복(넘어짐)을 막을 수 있다.

둘째, 보행 기능이 개선된다. 근육이 줄어들면 보폭도 줄어들어 걷는 것이 어려워지는데, 근육 트레이닝은 신체 중심을 유지하며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셋째, 만성 질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고혈압, 대사 증후군,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요통, 관절통,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근육 트레이닝의 주기와 조합

주 2회 이상의 근육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노년층은 근육 감소와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근단백 합성에 필요한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유산소 운동과 결합해야 호르몬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


추천 운동 5가지

  1. 스쿼트
    •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의자에 앉는 이미지를 가지고 엉덩이를 뒤로 밀어내고 고관절을 구부린다.
    • 두 다리는 어깨 폭 정도로 벌리고, 3~4초에 걸쳐 천천히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떨어뜨린다.
    • 올라올 때도 천천히 무릎을 뻗으며 무릎을 펴지 않고 멈추면 더 효과적이다.
  2. 푸시업, 팔굽혀펴기
    •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팔꿈치를 구부려 머리에서 무릎까지 일직선 상태를 유지한다.
    • 양손의 간격은 어깨 폭보다 조금 넓게 하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위치에서 진행한다.
  3. 다리 운동
    • 서 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렸다가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내린다.
    •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 허리 부근에 힘을 주고 10초간 정지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4. 발뒤꿈치 운동
    • 다리를 어깨 폭 만큼 벌리고 똑바로 무릎을 뻗고 서 있는 상태에서 발 뒤꿈치를 올린다.
    • 올린 상태에서 5초간 정지한 후, 다시 뒤꿈치를 내리는 것을 반복한다.
  5. 누워 다리 운동
    •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위로 뻗고 한 쪽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린다.
    • 올린 다리는 10초 간 허공에서 멈추었다가 내리는데, 발뒤꿈치가 바닥에 붙지 않도록 한다.

근육 트레이닝의 주의사항

운동을 할 때는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권장된다. 3~5초에 걸쳐 하나의 동작을 수행함으로써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근육량 증가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적절한 부하와 트레이닝 단계를 유지해야 하며, 부하가 너무 높을 경우 허리나 무릎에 부담을 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령자들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파크골프와 함께 위의 운동들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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