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행과 완행: 빠르게 갈 것인가, 꼼꼼히 갈 것인가?

🚅 KTX: 급행의 대표 주자

KTX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급행 열차이다. 시속 300km로 달릴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평균 운행 속도는 168km/h이다. 이는 다양한 노선 사정과 정차 역에 따라 달라진다.


🚉 급행과 완행의 차이점

급행
급행은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간의 주요 역에서만 정차하며, 대부분의 역은 지나친다. 목적지를 향해 곧장 나아가는 모습이 급행의 매력이다.

완행
완행은 모든 역에 정차한다. 주요 역은 물론 작은 역까지도 멈추며, 꼼꼼히 지나가는 여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속도는 급행에 비해 느릴 수밖에 없다.


🛤️ 진도가 더딜 때 점검해야 할 것

자신의 여정이 더디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기보다는 다음을 점검해야 한다.

  1. 집중력 확인
    진도가 나가지 않는 이유는 능력 부족이 아니라 집중이 흐트러졌기 때문일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온전히 몰입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자.
  2. 방해 요소 차단
    불필요한 기웃거림과 참견은 진도를 늦추는 주범이다. 여기저기 신경 쓰느라 본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하라.

🏆 성공하려면 선택과 집중하라

성공의 비결은 단순하다.

  1. 기웃거리지 말라
    여기저기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필요 이상의 기웃거림은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
  2. 여기저기 참견하지 말라
    자신의 길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한다면, 자신의 목표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수능 스트레스와 소화 관리 방법

수능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이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겪는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위장이 민감해지기 쉬운 만큼, 체력과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건강한 소화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도 최상의 학업 수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수능 전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

수능을 앞두고 예민해지는 위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집중력과 학업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기능성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하여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식사 습관 및 스트레스 관리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불량의 유형과 원인

소화불량은 크게 기능성 소화불량과 일반 소화불량으로 나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반복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 소화불량은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 특정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험생들은 무리한 공부와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인해 기능성 소화불량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과 원인

기능성 소화불량은 속쓰림, 복통,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어지럼증이나 두통까지 유발해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식과 급한 식사 습관, 커피와 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 그리고 불규칙한 배변 습관과 스트레스가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위와 장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어 소화불량을 악화시키므로 조절이 필요하다.


소화불량 예방 및 관리 방법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급하게 음식을 먹는 습관을 고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소화기능을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스트레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며,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는 증후군이다. 대인기피증이나 의욕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주로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거나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예방과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려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산책과 스트레칭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와 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수능 당일 도시락 준비 요령

수능 당일에는 속이 편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 시험 집중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시험 중에도 편안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공을 부르는 아침, 앤드류 후버만의 모닝 루틴

앤드류 후버만, 그의 연구와 인기 상승

앤드류 후버만(Andrew D. Huberman)은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이자, 뇌의 작동 방식을 연구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자신의 모닝 루틴을 과학적인 접근으로 정리하며, 이를 통해 집중력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후버만의 연구와 루틴은 그의 팟캐스트 ‘Huberman Lab’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418만 명에 달한다.


뇌의 각성 수준을 높이는 과학적인 접근

후버만의 모닝 루틴은 뇌의 각성 수준을 높여 하루 동안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의 루틴은 집중력, 의지력 향상뿐 아니라 신체와 정신 건강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루틴이 아닌, 과학적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방법이다.


후버만의 모닝 루틴 단계별 설명

  1. 일어남 시간
    후버만은 오전 6시에서 6시 30분 사이에 일어난다. 일어난 즉시 자연광을 받기 위해 야외로 나가는 것이 그의 루틴의 첫 단계이다.
  2. 자연광과 산책
    그는 일어난 후 10~30분 동안 자연광을 흡수하며 산책을 한다. 맑은 날에는 약 5분, 흐린 날에는 10분, 비오는 날에는 20~30분간 자연광을 쬐며, 이는 낮 동안 활력을 높이고 밤에 숙면을 돕는다.
  3. 커피 섭취 지연
    후버만은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바로 마시지 않는다. 그는 90~120분 후에 커피를 섭취하는데, 이는 오후2~3시경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4. 소금물 마시기
    수분 공급을 위해 450~900g의 물에 소금 반 티스푼을 섞어 마신다. 이는 전해질을 보충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5. 90분 집중 업무
    하루 중 가장 집중력이 높은 아침 시간에 90분 동안 업무에 몰두한다. 후버만은 “90분간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해보면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6. 금식
    그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오전 11시에서 12시까지 금식을 한다. 12~16시간 동안의 금식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후버만은 10년 이상 이를 실천해왔다.
  7. 운동
    후버만의 루틴에서 운동은 필수적이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심박수를 높이고, 신체와 정신의 활력을 돋운다.
  8. 찬물 샤워
    찬물 샤워를 통해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고 집중력을 높인다. 찬물 샤워는 아드레날린과 에피네프린을 빠르게 상승시키며, 도파민 분비량을 2.5배 증가시킨다. 이때 도파민은 서서히 감소하며 3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유튜버들이 증명한 루틴의 효과

  1. Goal Guys
    유튜버 ‘Goal Guys’는 후버만의 아침 루틴을 실천한 후 비타민 D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었으며, 에너지 수준과 기분이 모두 좋아졌다고 전했다.
  2. 사샤 부롱
    유튜버 사샤 부롱 또한 후버만의 루틴을 통해 학업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자신 있게 이 루틴이 자신의 삶을 바꾸었다고 말한다.

SQ3R 학습법으로 잘못된 독서 습관을 바로잡는 방법

잘못된 독서습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때 너무 급하게 읽거나, 개관을 하지 않고 한 줄 한 줄 짚어가며 읽는 경우가 있다. 이는 독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표면적인 정보를 흡수하는 데 그치게 한다. 독서를 소극적으로 잡지를 읽듯이 하는 것은 깊이 있는 사고를 방해하며, 밑줄을 너무 많이 긋거나, 너무 적게 긋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또한 독서 과정 중에 음미하거나 요점을 암송하는 단계를 생략하면 내용의 기억이 단기적일 수밖에 없다.


SQ3R의 개요

SQ3R은 깊이 있는 이해와 오랜 기억을 위해 설계된 독서법이다. 1940년대 Robinson이 개발한 이 독서법은 책을 읽기 전에 방향감각을 잡고, 독자의 주요 아이디어와 상호관계를 조직화하며, 망각을 지연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다. 개관을 통해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질문을 통해 저자의 주요 아이디어를 끌어내며, 이를 자신의 언어로 시각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Survey(개관)

책을 읽기 전에 개관을 통해 방향감각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예습 단계에서 책의 머리말, 목차, 제목, 소제목, 장의 요약 등을 훑어보며, 글쓴이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래프나 그림 자료도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이들 역시 빠르게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Question(질문)

개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육하원칙에 따라 의문문을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알고 있는 것(Know)’, ‘알고 싶은 것(Want)’, ‘배운 것(Learning)’의 KWL 기법을 활용하여, 독서 중 집중력과 흥미를 높이고 비판적인 관점에서 내용을 평가할 수 있다.


Read(읽기)

읽을 때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적극적인 탐색이 필요하다. 밑줄을 긋거나 여백에 메모하며 주요 단어와 구절을 파악하고, 핵심어에 집중한다. 또한, 책의 그래프나 그림 등 시각 자료를 분석하여 저자의 논지를 이해하고, 불명확한 부분을 다시 읽는 것도 중요한 독서 습관이다.


Recite(암송)

책을 읽은 후, 주요 요점을 자신의 말로 암송하는 과정은 독서의 핵심이다. 질문에 대한 해답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그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선지식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 과정에서 실패한다면 다시 읽기를 통해 내용을 재확인해야 한다.


Review(복습)

복습은 독서의 마지막 단계이다. 각 단원의 핵심을 서너 문장으로 요약하고, 주요 소주제별 핵심 정보를 암송하며, 시험이나 다른 글을 읽기 전에 답을 작성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거나 글을 써보는 방법도 매우 유용하며,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가져가는데 도움을 준다.


SQ3R 독서법 훈련

SQ3R 독서법을 실제로 훈련하기 위해서는 사전 검토 단계를 거친 후, 책의 1장을 선택하여 단계별로 적용해보는 것이 좋다. 첫 번째로 개관을 통해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의문문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한 후, 주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읽는다. 그 후 밑줄을 긋고 암송하며, 마지막으로 복습 단계를 거치면서 자신의 독서법을 점차 발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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