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를 완벽히 이해하자: 예방부터 치료까지

💡 정의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이라는 그람 음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14일 이상의 지속적인 기침이 특징이며, 특히 ‘흡’ 하는 소리가 동반된다. 1세 미만에서 사망률이 높지만, 예방 접종이 도입되며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 원인

백일해균은 인간이 유일한 숙주로, 주로 직접 접촉이나 기침 시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성인도 주요 감염원이 될 수 있다.


🤒 증상

1. 잠복기

백일해의 잠복기는 3~12일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2. 카타르기

발병 초기에 해당하며, 콧물, 결막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과 같은 상기도염 증상이 나타난다. 이 시기는 전염력이 가장 강하며 1~2주간 지속된다.

3. 경해기

약 2주째부터 짧고 발작적인 기침이 시작되며, 기침 끝에는 ‘흡’ 소리가 동반된다. 심한 경우 구토와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타난다.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 시기는 2~4주 이상 지속된다.

4. 회복기

기침과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회복기는 보통 1~2주간 지속된다.


🧪 진단

백일해는 다음 방법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 진단 방법: 특징적인 기침 양상과 환자와의 접촉 병력을 확인한다.
  • 검사 방법: 비인두에서 채취한 분비물로 균 배양 검사를 시행한다. 말초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증가를 확인하며,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폐의 침윤 소견을 확인한다.

💊 치료

1. 입원 치료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폐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입원이 필요하다.

2. 항생제 치료

에리스로마이신이 기본으로 사용되며, 클라리스로마이신과 아지스로마이신이 대체 약물로 쓰인다. 항생제 치료 시 호흡기 격리는 5일, 미치료 시에는 기침이 시작된 후 3주간 격리가 필요하다.


⚠️ 경과 및 합병증

주요 합병증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무기폐, 중이염 등이 흔히 발생한다.

심각한 사례

저산소증, 두개 내 출혈, 속발성 뇌염, 탈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예방

1. 예방 접종

모든 소아는 국가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2. 가족 내 접촉자 관리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예방 접종력이나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에리스로마이신을 14일간 복용해야 한다.


🏡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

  • 격리 지침: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5일까지, 미치료 시 증상 발생 후 3주까지 격리를 유지한다.
  • 기본 관리: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며,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영양 섭취를 권장한다.

계단 오르기, 당신의 혈압을 낮추는 손쉬운 방법

💓 혈압과 운동의 놀라운 상관관계

✅ 강도 높은 운동 효과

하루 5분만 강도 높은 운동을 추가하면 혈압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5분간의 계단 오르기나 달리기 등으로 수축기 혈압은 0.68㎜Hg, 이완기 혈압은 0.54㎜Hg 감소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 수축기 혈압이 2㎜Hg 감소하면 위험이 10% 낮아지고, 이완기 혈압이 1㎜Hg 감소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하루 20분의 운동, 더 큰 효과

연구에 따르면 하루 20분간 강도 높은 운동을 지속하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크게 낮아지며진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최대 28%까지 감소할 수 있다.


🔬 연구로 입증된 건강 개선 효과

📊 연구 개요

호주 시드니대와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54.2세 평균 연령의 1만47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활동 측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분석하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 일상 활동의 분류

연구진은 일상 활동을 다음과 같이 여섯 가지로 나누었다:

  • 잠자기
  • 앉아 있기
  • 느리게 걷기 (분당 100걸음 미만)
  • 빠르게 걷기 (분당 100걸음 이상)
  • 서 있기
  • 강도 높은 운동 (계단 오르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강도 높은 운동은 혈압 관리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점이 증명되었다.


🏋️ 운동이 건강 관리의 열쇠다

⏱️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라

연구 참여자들은 하루 평균 7.1시간을 잠자고, 10.7시간을 앉아 있었다. 운동 시간은 단 16분에 불과했으나, 이 시간을 20~27분으로 늘리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최대 28%까지 줄일 수 있다.

🚴 실천 가능한 간단한 운동

달리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다. 특히 계단 오르기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 고혈압, 왜 경계해야 하는가?

📏 고혈압의 정의와 기준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인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기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1기 고혈압: 140~159mmHg / 90~99mmHg
  • 2기 고혈압: 160㎜Hg 이상 / 100㎜Hg 이상
  • 수축기 단독 고혈압: 수축기 140㎜Hg 이상, 이완기 90㎜Hg 미만

😷 고혈압의 위험성과 별칭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이는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 신장 손상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국내 고혈압 현황과 관리 실태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약 30%가 고혈압을 앓고 있다. 이는 약 1300만 명에 달하며, 남성이 720만 명, 여성이 580만 명을 차지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는 580만 명에 이른다.

인지율(77%), 치료율(74%), 조절률(59%)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20·30대 젊은 층의 경우 인지율 36%, 치료율 35%, 조절률 33%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젊은 층의 생활습관 개선 필요성을 보여준다.

술 마신 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알츠하이머병의 전조일지도 모릅니다

과도한 음주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과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치매 사례 중 약 60~70%를 차지한다. 이 질병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음주와 같은 생활 방식에 의해 그 발병과 진행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과 음주의 상관관계

알츠하이머병은 주로 노화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음주 역시 병의 발병과 악화를 촉진할 수 있다. 단일세포 전사체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과 알코올 사용 장애(AUD)는 유사한 유전자 발현 패턴을 보이며, 이는 알코올이 알츠하이머병을 가속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음주를 자주 하거나 과도하게 즐기는 경우, 알츠하이머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방식, 특히 음주 습관이 알츠하이머병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연구 및 과학적 근거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에서는 알츠하이머와 알코올 사용 장애 간의 유전자 발현 패턴의 유사성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알코올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악화시킬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이나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의 동물 실험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의 특징 중 하나인 뇌세포 손실과 독성 단백질 플라크 형성이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가속화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적당한 음주조차도 뇌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뇌세포와 플라크 증가의 실험적 근거

10주간의 생쥐 실험에서 연구진은 물과 알코올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알코올을 선택한 생쥐는 뇌 위축 현상과 함께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수가 증가했으며, 더 많은 수의 작은 플라크가 형성되었다. 이는 노년기에 플라크가 더 많이 증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런 알코올 중단은 알츠하이머병에 축적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수치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미래 치매 인구 증가 전망

세계보건기구(WHO)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관련 질환으로 치매를 겪는 환자 수가 현재 약 5500만 명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2030년까지 약 40% 증가하여 7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2050년에는 무려 1억39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이러한 치매 인구의 급증에 대비해 정책적, 의료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예방적 접근을 통해 알코올 섭취를 조절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해지고 있다.

수능 스트레스와 소화 관리 방법

수능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이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겪는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위장이 민감해지기 쉬운 만큼, 체력과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건강한 소화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도 최상의 학업 수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수능 전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

수능을 앞두고 예민해지는 위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집중력과 학업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기능성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하여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식사 습관 및 스트레스 관리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불량의 유형과 원인

소화불량은 크게 기능성 소화불량과 일반 소화불량으로 나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반복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 소화불량은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 특정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험생들은 무리한 공부와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인해 기능성 소화불량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과 원인

기능성 소화불량은 속쓰림, 복통,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어지럼증이나 두통까지 유발해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식과 급한 식사 습관, 커피와 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 그리고 불규칙한 배변 습관과 스트레스가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위와 장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어 소화불량을 악화시키므로 조절이 필요하다.


소화불량 예방 및 관리 방법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급하게 음식을 먹는 습관을 고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소화기능을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스트레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며,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는 증후군이다. 대인기피증이나 의욕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주로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거나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예방과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려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산책과 스트레칭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와 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수능 당일 도시락 준비 요령

수능 당일에는 속이 편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 시험 집중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시험 중에도 편안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상쾌한 레몬오일 사용법, 어디에 쓸까?

1. 디톡스를 위한 레몬오일 활용

레몬오일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유용하다. 간단한 사용법은 물 50ml에 레몬오일 1방울을 떨어뜨려 마시는 것이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해, 몸의 반응을 살피며 용량을 조절해 늘릴 수 있다. 꾸준히 사용하면 변비에서 벗어나 피부 톤이 맑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2. 냄새 잡기: 쾌적한 공간 만들기

레몬오일은 여러 곳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하다.

  • 냉장고 냄새: 베이킹소다 반컵에 레몬오일 5방울을 섞어 냉장고 구석에 두면 냄새가 제거된다. 솜뭉치로 대체할 수도 있다.
  • 생선, 음식, 행주, 빨래 냄새: 레몬오일을 디퓨징하거나 헹굼 단계에서 레몬오일 몇 방울을 추가하면 효과적이다.
  • 화장실 냄새: 유리병에 목욕소금이나 히말라야 소금을 채우고 레몬오일 8~10방울을 떨어뜨려 화장실 구석에 두면 냄새를 상쾌하게 없앨 수 있다.

3. 세척과 관리의 달인, 레몬오일

레몬오일은 집안 곳곳에서 강력한 세정 효과를 발휘한다.

  • 기름기 제거: 주방 조리대나 스테인리스 가전제품에 레몬오일을 떨어뜨려 닦아주면 깔끔해진다.
  • 유리창: 레몬오일로 유리창을 닦으면 반짝반짝 빛난다.
  • 자국 제거: 스티커나 크레파스 자국에 레몬오일을 떨어뜨리고 10초 뒤에 닦아내면 말끔히 제거된다.
  • 레몬 세척: 레몬청을 담글 때, 레몬 껍질에 레몬오일을 톡톡 떨어뜨린 후 뜨거운 물에 세척해 사용하면 위생적이다.

4. 레몬오일 디퓨징: 분위기와 집중력 높이기

레몬오일은 향을 통한 공간의 분위기 전환과 집중력 향상에도 유용하다.

  • 공부 집중 디퓨징: 레몬오일 5방울, 페퍼민트 2방울, 로즈마리 1방울을 조합해 디퓨징하면 공부와 업무 집중력을 높여준다.
  • 새집 증후군 예방: 페인트 냄새나 새집 증후군으로 인한 불쾌감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5. 주의사항: 안전한 사용을 위해

레몬오일을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해야 한다.

  • 광독성: 레몬오일을 피부에 바른 후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음용시 유의점: 레몬오일을 음용할 때는 유리컵이나 도자기컵을 사용해야 하며,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경우 용기가 녹을 위험이 있다.

암벽등반 초보가 꼭 알아야 할 필수 개인장비

암벽등반은 위험요소가 많은 운동이지만, 올바른 장비를 갖추고 사용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암벽등반에 필수적인 개인장비들을 소개하고 그 사용법과 특성을 알아보자.


1. 암벽화 (벽화)

암벽화는 자연암벽 및 인공암벽(스포츠클라이밍)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비이다. 또한 릿지등반과 같은 등반에서도 널리 활용된다. 발에 밀착되도록 맨발로 착용하며, 일반적으로 본인의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신는다. 발에 딱 맞아야 벽을 잡고 오르기 쉬워진다.


2. 카라비너 (비너)

카라비너는 줄과 줄, 사람과 줄, 물건과 물건을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O비너, D비너, 장비비너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암벽등반에 사용되는 비너는 잠금장치가 있는 잠금 비너가 주로 쓰인다. 단, 장식용 비너는 암벽등반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3. 안전모 (헬멧)

안전모는 낙석, 낙빙 등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며, 등반자가 추락할 때 머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일부 헬멧은 안면 보호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안전벨트 (하네스)

안전벨트는 추락과 확보 시 생명을 보호하는 장비로, 등반 시 가장 중요한 기본 장비로 여겨진다. 하네스를 착용함으로써 등반자의 안전이 강화되며, 제대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하강기 (8자 하강기)

하강기는 등반 중 하강 및 확보를 위해 사용되는 장비로, 8자형 하강기가 가장 보편적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하강기가 있지만, 초보자는 일반적인 8자 하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퀵드로우

퀵드로우는 선등자가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퀵드로우는 로프의 흐름을 부드럽게 하여 등반자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7. 확보줄 (데이지 체인)

확보줄은 등반자 확보자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로,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형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한 장비이다.


8. 초크통 (초크주머니)

초크통은 손에서 나는 땀으로 인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다. 주로 하네스 뒤에 부착하며, 거벽등반 시 필수로 챙기는 장비 중 하나이다.


9. 슬링

슬링은 상급자 등반, 거벽등반, 릿지등반에서 활용되며, 선등자 확보나 인공등반, 개척등반에서 자주 사용된다.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장비이다.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샤워 습관 6가지

샤워는 하루의 피로를 풀고 깨끗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일상 습관이다. 하지만 잘못된 샤워 습관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치고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음은 흔히 저지르는 나쁜 샤워 습관 6가지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이다.


1. 뜨거운 물을 오랫동안 끼얹는다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하는 것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러한 습관은 샤워 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적정한 샤워 조건은 42도 이하의 물 온도로, 10~20분 이내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2. 샤워기를 얼굴에 직접 댄다

얼굴 피부는 몸 피부보다 훨씬 약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샤워기의 물을 얼굴에 바로 끼얹는 것은 피부 장벽을 더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얼굴 세안은 세면대나 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3.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두피까지 바른다

트리트먼트와 린스에는 디메치콘, 사이클로메치콘 같은 실리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광택을 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분은 물에 잘 녹지 않으며, 두피에 쌓일 경우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4.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있다

특히 긴 머리를 가진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습관 중 하나가 수건을 머리에 두르는 것이다.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는 세균들이 두피에서 증식할 수 있어 두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샤워 후에는 머리카락을 가능한 한 빨리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5. 샤워 후 수건으로 온몸을 벅벅 문지른다

샤워 후 수건으로 강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들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는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물기를 제거할 때는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 좋다.


6. 몸을 완전히 말린 후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는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습제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포함되어 있어 촉촉한 상태에서 바를 때 피부에 더 많은 수분을 가둘 수 있다. 따라서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겨울철 체온 관리의 보약, 모자와 목도리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체온 관리는 건강 유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외부 기온이 5°C 내려갈 때마다 심근경색 발병률이 약 5% 상승한다는 연구가 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겨울철 모자와 목도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모자와 목도리는 단순한 보온 용품이 아니라, 체온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보약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모자의 역할: 몸의 열을 보호하는 밥솥 뚜껑

모자는 체온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 모자를 쓰지 않고 맨머리 상태로 다니는 것은 마치 뚜껑 없는 밥솥과 같아, 쉽게 열이 빠져나간다. 특히 고령자에게는 모자를 착용함으로써 머리를 통해 빠져나가는 탈온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마치 내복을 입은 것과 비슷한 보온 효과를 가지며, 체온이 약 2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겨울철 뇌출혈 예방 차원에서도 모자 착용을 권장한다.


뇌 속 체온관리센터와 혈액 순환의 변화

겨울철 찬 공기는 뇌 속 체온관리센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체온관리센터는 옥외 찬 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특히 심장에서 먼 사지 혈관을 포함한 모든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된다. 이로 인해 혈액이 한꺼번에 심장으로 몰리며, 심장 쇼크를 일으킬 위험도 높아진다.


목도리의 중요성: 뇌와 주요 혈관의 보호

뇌는 체온 자율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목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에 민감하다. 목에는 뇌로 가는 주요 혈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이 노출되어 혈관이 수축되면 뇌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목도리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인 방한 아이템으로, 특히 겨울철에 꼭 착용해야 한다.

당신의 식탁에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국내 수산물 미세플라스틱 검출 TOP 10

미세플라스틱의 위협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파편을 뜻한다. 이들은 주로 플라스틱 제품이 사용되고 버려진 후에 발생하며, 강한 자외선과 파도 같은 자연 풍화 작용을 통해 미세화된다. 물론 인위적인 행위 또한 주요 원인이다.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쓰레기는 결국 해양생물의 체내에 쌓이게 된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제조 시 첨가된 화학물질이 해양 생물에서 확인되고 있다.

환경을 파괴하는 이러한 잘못된 인간의 습관은 단순히 해양 생물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오염된 생물이 식탁에 오르며, 결국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국내 수산물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국내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14종 66품목에 대해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 66품목에서 평균적으로 1g당 0.4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미세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검출된 수산물 TOP 10

연구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중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가장 높은 품목은 다음과 같다.

  1. 천일염: 1g당 2.22개
  2. 건조 중멸치: 1.03개
  3. 꼬막: 0.86개
  4. 피조개: 0.66개
  5. 전복: 0.51개
  6. 바지락: 0.43개
  7. 담치: 0.32개
  8. 새우: 0.3개
  9. 가리비: 0.24개
  10. 백합: 0.19개

수산물 종류별 미세플라스틱 검출량

수산물 종류에 따른 미세플라스틱 평균 검출량은 아래와 같다.

  • 소금: 2.22개/g
  • 건조 중멸치: 1.03개/g
  • 패류 (전복, 바지락 등): 0.07~0.86개/g
  • 갑각류 (게, 새우 등): 0.05~0.30개/g
  • 두족류 (오징어, 낙지 등): 0.03~0.04개/g

이처럼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수산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다. 우리 식탁에 오른 이러한 수산물들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도파민 관리, 이렇게 하면 좋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5가지 습관

1.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으로 활력을 유지하기

중력에 반하는 운동은 도파민 분비에 큰 도움이 된다. 일상적으로 어깨가 처지고 허리가 굽는 자세는 도파민 분비에 악영향을 미치며, 이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중력에 저항하는 동작은 도파민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데,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스트레칭 등 다양한 활동이 효과적이다.


2. 충분한 수면으로 도파민 리듬 유지하기

도파민 감수성은 수면의 질과 직결된다. 수면 부족은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성을 감소시켜 과도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도파민 분비를 방해한다. 따라서 자연적인 도파민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숙면이 필요하다. 수면이 부족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도파민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3. 음악으로 도파민 수치를 높이기

음악은 도파민 수용체 활동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감동을 주거나 전율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도파민 수치를 약 9%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평소 즐겨 듣는 음악을 감상하며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도하는 것도 도파민 관리에 도움이 된다.


4. 명상을 통한 도파민 활성화

명상은 도파민 분비를 크게 증가시키는 활동 중 하나다. 한 실험에 따르면, 1시간 동안 명상한 후 숙련된 명상 지도사들은 도파민 분비량이 무려 64% 상승했다. 일상적인 명상 습관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5. 햇볕 쬐며 기분 좋게 생활하기

햇볕을 쬐는 것은 기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겨울철 계절성 정서 장애(SAD) 예방을 위해 햇볕을 자주 쬐는 것이 중요하다. 선블록을 사용해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는 피하면서도 적절한 햇볕 노출을 유지하면 도파민 활성화와 기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it mobile version